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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흥행 조짐 보인다! 장혁, 수애의 연기력은?

8월 14일 개봉 첫 날, 예매율 1위 기록 한국영화 역사상 최다 보조출연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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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기>는 호흡기로 감염되며 감염 속도 초당 3.4명, 시간당 2,000명, 발병 후 36시간 내 사망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H5N1이 발생하면서, 피할 사이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폐쇄된 도시에 갇혀 버린 사람들의 치열한 사투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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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수애가 주연을 맡은 영화 <감기>가 오늘(8월 14일) 개봉한다. <감기>는 호흡기로 감염되며 감염속도 초당 3.4명, 시간당 2,000명, 발병 후 36시간 내 사망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H5N1이 발생하면서, 무방비 상태로 폐쇄된 도시에 갇혀 버린 사람들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작품. 한국 영화 사상 최초 ‘바이러스 감염’을 소재로 다루며,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의 불안과 공포를 압도적인 스케일로 선보인다. 특히 장혁과 수애를 비롯해 유해진, 마동석, 이희준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과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의 김성수 감독이 뭉쳐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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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C <진짜 사나이>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장혁은 <감기>에서 소방구조대원 ‘지구’ 역으로 분했다. 장혁은 <감기> 제작보고회를 통해 “도시 폐쇄, 격리 수용 등의 상황들이 실제 같았다. 온 몸으로 느끼며 연기했지만, 폭염 날씨와 촬영이 맞물려 힘들었다”고 말했다. 감염내과 전문의 ‘인해’ 역을 맡은 수애는 “폭염 때문에 마스크와 방역복을 착용하고 뛰는 장면이 가장 힘들었다. 싱글맘으로 항체를 찾아서 딸을 구해야 한다는 소명이 있는 캐릭터라 부담감이 컸다. 하지만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들이 웃으면서 같이 달려 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며 촬영 후기를 밝혔다. 


한편, <감기> 메가폰을 잡은 김성수 감독은 “재난영화는 ‘만약에 이런 일이 벌어지면?’이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실제적이고 현실적으로 공포를 다루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실제로도 전문 의료진들이 감기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스페인 독감, 신종플루, 코로나 바이러스 등 강력한 바이러스들이 제일 무서운데, 그 중에서도 치사율이 높고 치료제가 없는 죽음의 바이러스를 소재로 영화를 만들었다. 우리의 상상을 넘어서는 속도로 재난이 진행됐을 경우를 그려봤다. 친근하지만 위험한 소재를 쓰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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