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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신세경 주연 <남자가 사랑할 때>, 드라마만 있나요?

김인영 극본, 김상호 연출 새 수목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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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가 4월 3일 첫 방송됐다. <적도의 남자>,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태양의 여자>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가 극본을 맡아 더욱 관심을 끄는 가운데 동명의 영화, 공연, 노래도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 MBC]

정통 멜로드라마를 표방하는 <남자가 사랑할 때>가 시청자를 찾아왔다. 악연으로 만났지만 사랑하게 되는 한태상(송승헌)과 서미도(신세경), 그런 미도를 지켜보는 또 다른 남자 이재희(연우진)와 태상을 사랑하는 백성주(채정안). <남자가 사랑할 때>는 엇갈린 네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릴 예정이다. 자수성가하는 사업가 ‘한태상’으로 열연하는 송승헌은 “오로지 연기만으로 태상의 이야기를 전하고 시청자들과 교감하고 싶다”며 “극 초반 한태상은 말이 많지 않은 편이다. 단답형의 대사나 표정만으로 태상이라는 인물에 대해 표현해야 하기도 한다. 말보다는 표정 그리고 세세한 몸짓하나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어둡고 서늘한 한태상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밝히기도 했다. ‘서미도’ 역을 맡은 신세경은 첫 방송에 앞서, “행복한 삶을 원했던 서미도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때때로 눈물을 흘리기도 하지만 한태상을 만나 사랑을 확인하고 낭만을 꿈꾸게 된다. 평소 김인영 작가님과 함께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누기 때문에 집중력 있게 연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미도는 자존심이 강하고 욕망이 가득한 여자로 한태상과 이재희 사이에서 뜨거운 열풍과 같은 사랑을 하게 되는 캐릭터다. 연우진이 연기하는 ‘이재희’는 미국 명문대 MBA 출신으로 한태상의 후원을 받아 유학을 마치지만, 미도를 사랑하게 되면서 한태상과 갈등을 겪는다.

전작 <아랑 사또전>, <내 마음이 들리니?>를 연출한 바 있는 김상호 PD는 “2005년 <비밀남녀> 이후 오랜 시행착오를 거쳐 드디어 김인영 작가를 다시 모셨다. 김 작가를 만난 것은 천운으로 생각한다”고 밝혔고, 김인영 작가는 “이 작품은 나의 열한 번째 미니시리즈이다. 최고의 제작진, 훌륭한 배우들이 만났기 때문에 시청률 1등을 포기할 수 없다”며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오는 4월 6일에 개막하는 홍경민, 브라이언, 나르샤가 출연하는 뮤지컬 제목과도 동일하며, 곧 크랭크인 예정인 황정민, 한혜진 주연의 멜로 영화, 인피니트의 신곡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와도 같다. 제목만 같을 뿐 관계성은 없지만 같은 시기에 작품이 발표되며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인피니트 4th 미니앨범 : New Challenge

인피니트 | 로엔엔터테인먼트

美빌보드지가 선정한 2012년 최고의 No. 1 K-POP으로 전작 ‘추격자’가 선정되었고 리더 김성규의 성공적인 솔로 활동에 이어 인피니트H의 유닛 활약까지. 성장하고, 변주하며, 인정받았던 인피니트가 2013년 3월 21일, 앨범 [New Challenge]를 발표하며 완전체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타이틀 곡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피니트의 음악적 장점과 새로운 변화를 한 곡에 모두 집대성한 곡이다. 타이트한 드럼비트와 펑키한 베이스 리듬을 바탕으로 하고 그 위에 한 번 들으면 바로 외울 수 있는 캐치한 멜로디를 얹어 탄탄한 음악적 구조물을 세운 뒤, 사랑에 빠진 남자라면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생활 밀착형 가사로 마무리하는 완성도를 보인다.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는 편곡 버전만 20개가 넘는 다양한 버전으로 음악을 만들어 본 후 최종 음원이 선택되었을 정도로 다양한 시도 끝에 완성된 곡이다. “스윗튠 역사상 가장 공이 많이 들어간 작품”이라고 밝힐 정도로 혼신의 노력이 담겨져 있다.



남자가 사랑할 때

루이스 멕도키 | 브에나 비스타

파일럿인 마이클과 학교의 상담선생인 엘리스는 두 딸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미고 있다. 둘의 결혼생활은 행복했고, 이 세상에 아무것도 부러울 게 없는 듯 보였다. 하지만 둘 사이에서 서로가 몰랐던 '작은 비밀'하나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자 좋기만 하던 둘 사이는 위기를 맞게 된다. 알콜중독이었던 아버지의 영향과 일과 외로움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술로 달랬던 엘리스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알콜중독자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아내를 사랑하는 마이클은 자신이 아이들을 돌보며 아내를 알콜중독 치료원에 보낸다. 그러나 치료기간이 지나고 돌아온 앨리스는 막상 어디에도 적응하지 못하고, 남편에게서 멀어지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전미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사랑과 감동의 로맨틱 드라마. <레인 맨>의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자 로날드 베이스가 <조이럭 클럽>에 이어 내놓은 또 하나의 감동 시나리오로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의 맥 라이언 <언터처블>의 앤디 가르시아가 열연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

이정창 | 명상

『불꽃바다』 『대륙』의 작가 이정창의 작품. 오늘날 누구나 한 번쯤 스타를 꿈꾼다. 그리고 그것은 이 세상이 만드는 현실이고, 꿈이다. 요즘 언론 매체를 보라. 수많은 스타들이 등장했다가 라지고, 또한 그들의 사생활은 대중들에게 회자되며 화제가 된다. 그들의 이야기가 없는 세상은 재미가 없는 세상으로 변해 가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숨겨진 세계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그들의 세계는 과연 많은 대중들이 생각하고 꿈꾸는 그런 것인가. 이 소설은 한 스타의 숨은 세계를 파헤친 실화 같은 소설이다. 스타를 꿈꾸다 최정상의 자리에까지 올라간 여인,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여 순정을 바친 한 남자의 이야기다. 어쩌면 현재의 많은 스타들의 숨겨진 이야기일 수도 있을 법한 스토리다.



남자가 사랑할 때

샌드라 하이엇 저/김효원 역 | 신영미디어

자신의 보스를 비방하는 신문 기사를 보고 심기가 불편해진 맥스는 기사를 읽어 가던 중 눈이 휘둥그레졌다. 기사 밑에 실려 있는 기자의 사진을 보니 수년 전에 헤어졌던 애인 질리언이 아닌가! 그녀의 이름과 얼굴을 발견하고 반가움을 느낀 것도 잠시, 한 기업의 홍보 책임자로서 인신공격에 가까운 기사를 참을 수 없었던 그는 그녀에게 따져 묻기로 마음먹는다. 하여 그길로 곧장 질리언의 집으로 쳐들어간 맥스. 갑작스러운 방문에 당황하는 그녀에게 이야기를 쏟아 내던 그는 한쪽에서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빛내고 있는 사내아이가 자신을 쏙 빼닮았음을 깨닫고 혼란에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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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엄지혜


eumji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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