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은 시청률 상승을 위한 논리 정연한 설명과 함께 ‘무릎팍도사’의 도약을 기원하는 폭발적인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 김상경이 출연했던 방송분을 거론하며 방송 내내 시청률 경쟁을 의식하여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유준상은 특유의 발성과 입담으로 강호동, 유세윤, 광희 등 세트 안을 초토화시켰다.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가 유준상 덕분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10일 밤 방송된 '무릎팍도사'에 게스트로 출연한 유준상은 "사실 '무릎팍도사'의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어 출연을 고민했다"며 솔직하게 얘기를 털어놨다. 그의 우려와 달리, 10일 ‘황금어장 무릎팍도사’는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전국기준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워쇼스키 남매가 출연하여 기록한 6.2%에 비해 1.1%P 상승한 수치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는 9.7%,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는 7.1%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유준상은 시청률 상승을 위한 논리 정연한 설명과 함께 ‘무릎팍도사’의 도약을 기원하는 폭발적인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 김상경이 출연했던 방송분을 거론하며 방송 내내 시청률 경쟁을 의식하여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유준상은 특유의 발성과 입담으로 강호동, 유세윤, 광희 등 세트 안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유준상은 20년간 써온 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하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는 “대학교 1학년 시절, 안민수 교수님의 ‘기초 연기’ 첫 수업 시간에 “배우는 일지를 써야 돼”라는 가르침을 받고 그날의 몸 상태를 적어보고, 어떨 땐 시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매년 한 권의 일기를 써 내려갔습니다.”고 책에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유준상은 예스24 채널예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오늘은 다리 스트레칭을 했는데 왜 내 다리는 안 찢어질까? 친구들은 다 잘 찢던데” “어느 순간부터는 이걸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내 아이나 가까운 사람들. 그러니까 이 책도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한 셈이죠” 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사람에 대한 배려는 저의 철칙이에요. 나 혼자 얻을 수 있는 건 하나도 없거든요. 뭐든 게 사람에 대한 배려에서 시작하는 거고. 연기할 때도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라며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배려에 대해 진솔하게 답했다.
행복의 발명유준상 저 | 열림원
영화, 뮤지컬, 드라마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폭넓게 활동 중인 유준상은 연예계에서도 다재다능한 것으로 유명하다. 연기와 노래 이외에도 작사, 작곡, 피아노?기타 연주, 재즈 댄스 등에 능하다. 그의 일기에서도 영감이 떠오를 때마다 메모해둔 노랫말과 시(詩) 등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눈여겨볼 것은 펜 하나로 스케치하듯 그려낸 그의 그림들이다. 유준상은 하나의 캐릭터로 삼아도 좋을 만한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비롯해 찰나의 순간을 개성 있는 감각으로 캐치해낸 수많은 그림들을 그렸다.
배우, 영화감독, 뮤지션.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사,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예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SBS 공채 탤런트 5기로 합격해 드라마를 시작했고 연극 〈여자의 적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들며 약 100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감독이자 뮤지션이기도 하다.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화와 음악을 만든다. 영화감독으로서 다섯 편의 영..
팔방미인 유준상이 직접 쓰고 그린 생활의 기록들
행복은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발명하는 것이다!
영화, 뮤지컬, 드라마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폭넓게 활동 중인 유준상은 연예계에서도 다재다능한 것으로 유명하다. 연기와 노래 이외에도 작사, 작곡, 피아노·기타 연주, 재즈 댄스 등에 능하다. 그의 일기에서도 영감..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는 사람, 작가 김신지의 에세이. 지금 이 순간에 느낄 수 있는 작은 기쁨들, ‘제철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1년을 24절기에 맞추며 눈앞의 행복을 마주해보자. 그리고 행복의 순간을 하나씩 늘려보자. 제철의 모습을 놓치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은 우리 곁에 머무를 것이다.
실존하는 편지 가게 ‘글월’을 배경으로 한 힐링 소설. 사기를 당한 언니 때문에 꿈을 포기한 주인공. 편지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며, 모르는 이와 편지를 교환하는 펜팔 서비스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나간다. 진실한 마음으로 쓴 편지가 주는 힘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