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부르는 상큼한 이야기 <잇츠 유>
특종을 노리며 레슬리 최에게 접근하는 지은, 그녀는 과연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까?
자신만의 라디오 방송 진행을 꿈꾸는 SCB방송국 리포터 지은은 카메라맨 빌리 조와 함께 새해 맞이 인터뷰를 나가게 되고, 그 곳에서 한 시민과 인터뷰를 하게 된다. 인터뷰 자료를 편집하던 중 그가 사라진 천재피아니스트 레슬리 최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일러스트레이터, 타칭 민요작가. 간신히 대학을 졸업한, 그래서 토익점수는 절대로 공개할 수 없는 청춘이다. 자격증은 커녕 그 흔한 운전면허증도 없었지만 어찌어찌 회사에 들어가 직장인 코스프레 생활을 거치기도 했다. 하지만 회사생활은 내 체질이 아니라며 과감하게 때려쳤다. 백수인데 할 일은 없고 마냥 놀기만 할 수는 없던 어느 날, 친구의 추천으로 시작한 만화로 벌써 이 바닥 생활 3년 차에 접어들었다. 그런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운 좋은 여자라고 생각한다. 네이버 베스트 도전 인기 웹툰 ‘fiction or nonfiction’에서 특유의 개그 코드와 퀴퀴한 감성으로 고정팬을 확보했다. 한 번 보면 빠져드는 중독성으로 네티즌들의 정주행과 역주행이 계속되고 있어 1화 조회수만 무려 45만에 육박한다. 『변태같지만 담백한 미쓰리의 퀴퀴한 일기』 『그래도 사랑은…』 등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