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사회 초년생을 위한 15분 스피드 메이크업

사실 대학 신입생, 사회 초년생 메이크업이 따로 있는건 아닙니다요.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신입생이 하면 신입생 메이크업, 사회 초년생이 하면 사회 초년생 메이크업 내가 하면 아줌마 메이크업.



사실 대학 신입생, 사회 초년생 메이크업이 따로 있는건 아닙니다요. 신입생이 하면 신입생 메이크업, 사회 초년생이 하면 사회 초년생 메이크업 내가 하면 아줌마 메이크업. 어흐흐흑. 난 아줌마니까... 괜찮아 괜찮아... 전 주부라는 평생 직장에 취직한거니께요.

사회 초년생의 메이크업 뽀인뜨는! 바로 스피드 메이크업. 아침에 좀 더 자고 아침밥은 챙겨 먹어야 하므로 15분이면 끝낼수 있게 메이크업 해 보아용.




먼저 스펀지로 바르면 이쁘게 발리는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토닥토닥 가볍게 누르면서 발라 주세요.
메이크업 브러쉬로 바르면 펴 바르고 또 결국 흡수 되라고 토닥토닥 해야 되서 시간이 더디고
손으로 바를 경우 손은 흡수가 더딘편이라 빨리 메컵 끝낼땐 스펀지가 짱이드래용!


담에 파우더를 페이스 브러쉬에 적당량을 묻혀서 얼굴 전체에 가볍게 쓸어 주세요.
볼터치나 하이라이터는 시간절약을 위해 생략하겠세요.




담에 눈썹은 자연스럽게 펜슬로 쓱쓱 그어주고


스피드한 메이크업을 위해 다 손가락으로 바르겠세요!
발가락을 이용하셔도 됩니다요. 그리고 꼭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오기!
잇힝~~ 먼저 1번 2번 섀도우를 쓱쓱 손가락으로 문질러서 눈밑에 쓱 한번 발라 주세요.


담에 3번 코코아 색을 이용해 눈이 길어 보이게 내 눈길이보다 조금 더 넓게 발라 주신 후


손가락에 남은 3번 코코아색으로 눈 밑에 선만큼 발라 주세요.
손가락은 섬세하게 바를 수 없어서 코코아색을 너무 진하게 바르면 이것이 섀도우여~ 다크써클이여~ 하니까
꼭 위에 바르고 나서 남은걸로 눈밑에 쓱쓱.


담에 보통 아이라인 그릴때 한손으로 눈 좀 땡겨서 바르는데
시간 절약을 위해 그냥 부드러운 블랙 펜슬 아이라이너로 쓱쓱 속눈썹 자란 부위를 바르고
눈꼬리 좀 샥 빼주세요.


담에 다시 3번 코코아 색으로 선만큼 바르면 눈이 좀 길어 보여서 눈이 커 보일수 있답니당.


담에 1번 펄 섀도우로 위에 발랐던 섀도우 위에 얹어 주세요.
펄 섀도우를 바르면 섀도우가 여릿하게 발색이 되어 보이고
또 하나의 장점은 섀도우가 삑사리가 나도 잘 티가 안난다능거! 으히히히


담에 뷰러도 생략하고 그냥 마스카라 바름 끗!


요로코롬 메이크업이 되겠죠잉!
자세한 설명은 위에 있으므로 아무 말도 안하고 메컵 하는데 초점은 안드로메다로 던져 버렸세요.
그냥 손가락으로 워째 바르나만 봐주세용.




담에 코랄색 립스틱으로 무난한 입술 색을 만들어 줘용.
코랄색은 완전 찐한 스모키 메이크업만 아니라믄 다 어울리더라구용.


립글은 집 나갈때 걸어 가면서 쓱쓱 바르고...



머리가 지저분할땐 반 죽음... 아니 반 묶음 머리가 최고에욧! 이제 회사 출근 고고씽!


ㅋㅋㅋㅋ 여자의 5단계 변신 아세요?
그거 보면서 난 안 그러능데~ 안 그러능데~ 했다가 사진 찍고 변신한 여자가 요기 잉네!
10cm힐 신고 나면 공기가 새로워져요.
사실 일본 집이 진짜 미친듯이 추워서 내복에 티셔츠에 기모 후드티를 입고
내복에 수면양말에 치마를 덧입은것이지 어쩔수 없었세요.
저도 집에서 이쁜 옷 입고 싶어요.
하지만 따뜻한 한국 집에 가도 집에 있을땐 그지 꼬라지는 변함 없다는 불편한 진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4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변혜옥

화장의 화자도 모르던 시절엔 인터넷도 없이 그저 어깨 너머로 배우던 엄마, 언니의 화장을 보고 따라해봤던게 다였다. 트러블 얻어 가며 깨닫고 터득한 테크닉을 일본아줌마란 닉네임으로 전수중이다.

오늘의 책

김기태라는 한국문학의 새로운 장르

2024년 가장 주목받는 신예 김기태 소설가의 첫 소설집. 젊은작가상, 이상문학상 등 작품성을 입증받은 그가 비관과 희망의 느슨한 사이에서 2020년대 세태의 윤리와 사랑, 개인과 사회를 세심하게 풀어냈다. 오늘날의 한국소설을 말할 때, 항상 거론될 이름과 작품들을 만나보시길.

제 17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제 17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율의 시선』은 주인공 안율의 시선을 따라간다. 인간 관계는 수단이자 전략이라며 늘 땅만 보고 걷던 율이 '진짜 친구'의 눈을 바라보기까지. 율의 성장은 외로웠던 자신을, 그리고 타인을 진심으로 안아주는 데서 시작한다.

돈 없는 대한민국의 초상

GDP 10위권, 1인당 GDP는 3만 달러가 넘는 대한민국에 돈이 없다고? 사실이다. 돈이 없어 안정된 주거를 누리지 못하고, 결혼을 포기하고 아이를 낳지 않는다. 누구 탓일까? 우리가 만들어온 구조다. 수도권 집중, 낮은 노동 생산성, 능력주의를 지금이라도 고쳐야 한다.

잘 되는 장사의 모든 것

선진국에 비해 유독 자영업자의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 왜 대한민국 식당의 절반은 3년 안에 폐업할까? 잘 되는 가게에는 어떤 비결이 있을까? 장사 콘텐츠 조회수 1위 유튜버 장사 권프로가 알려주는 잘 되는 장사의 모든 것. 장사의 기본부터 실천법까지 저자만의 장사 노하우를 만나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