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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Snapp 스타일 파일

'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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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우리가 ‘와아, 봄이다’라고 느끼는 때는 여름으로 넘어가기 전의 보름이 채 되지도 않는 약 13여 일의 시간 동안이라 한다. 그 전까지는 때아닌 꽃샘추위와 황사에 말뿐인 ‘봄’을 보내는 셈인 것.


실제로 우리가 ‘와아, 봄이다’라고 느끼는 때는 여름으로 넘어가기 전의 보름이 채 되지도 않는 약 13여 일의 시간 동안이라 한다. 그 전까지는 때아닌 꽃샘추위와 황사에 말뿐인 ‘봄’을 보내는 셈인 것. 그래도 트렌드를 포기할 수 없다면? 다음의 스타일 파일을 숙지할 것!

글 | 패션웹진 Snapp 에디터 안소윤

레트로 열풍이 만들어낸 독특한 프레임의 선글라스
캣츠아이, 보잉, 재키와 햅번이 즐겨 쓰던 오버 사이즈 선글라스, 70년대 히피룩에 어울리는 유니크한 디자인, 형태를 정의하기 어려운 미래적인 디자인까지 프레임에 많은 변화를 준 선글라스들. 대표적인 선글라스는 디올과 마르니, 루이비통의 캣츠아이로 루이비통은 비비드한 컬러의 프레임에 체인까지 걸쳐 마치 ‘난 꼬장꼬장하고 예민하지만, 위트 있는 여자’ 캐릭터를 연출한 듯 보이며, 다이앤 본 퍼스탠버그와 제이슨 우는 레트로 스타일을 그대로 살려 커다랗고 두꺼운 플라스틱 프레임의 재키식 선글라스를 로샤스와 피터 섬은 개화기시절 도입된 안경처럼 정말 동그랗고 작은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다양한 프레임의 변화만큼 눈에 띄는 것은 렌즈 컬러의 변화. 고전적인 느낌을 주는 그라데이션 렌즈, 거울처럼 반사되는 90년대 스타일의 블랙 렌즈, 레드, 바이올렛 등 비비드 컬러를 사용한 투명 렌즈까지 레트로와 모던, 미래적인 스타일을 넘나들고 있다. 이외에도 프레임 위와 아래의 컬러를 달리한 투톤 선글라스는 발랄한 걸리쉬 룩 또는 와일드하고 모던한 쿨한 스타일의 선글라스로 각각 제안되었으며 프레임에 플라워나 그래픽 패턴을 활용하거나 프레임에 형태감을 준 독특한 스타일의 선글라스들이 이번시즌 화려해진 의상만큼이나 기발하고 시크해진 모습으로 우리에게 선택되어지길 기다리고 있다. 이번 봄, 유니크한 스타일을 만들어 줄 짜릿한 선택의 경험에 동참해 보길 바란다.















지난 가을 겨울, 잘록한 허리와 풍성한 스커트로 보여주었던 레이디라이크 룩이 이번 시즌 한결 가벼운 모습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아하고 페미닌한 시폰과 레이스가 이번 시즌의 주인공. 봄을 수놓는 달콤한 기운과도 잘 어울리는 레이스와 시폰이 연출한 6가지 룩을 간결하게 짚어보자.





concept1. Luminous Chiffon
그 자체만으로도 우아한 누드 톤 시폰의 매력. 화려함과 순수함, 2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는 원피스는 여성의 매력을 그대로 표현한다.

concept2. The Unvarnished
전혀 꾸미지 않은, 하지만 한없이 여성스러운 레이스 원피스의 우아함. 액세서리가 필요 없을 만큼 화려함도 느껴진다.


concept3. Pure Lady
무조건 여성스러워야 한다는 레이스의 고정관념에서 탈피, 조금은 편안한 느낌으로 연출해도 좋다.

concept4. Sheer Beige
귀여운 도트가 시폰과 만나면 더없이 우아해진다. 와이드 팬츠와 함께 시크해진 시폰 매치.


concept5. Graceful Glam
글래머러스한 맥시 드레스의 시폰 블라우스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표현한다.

concept6. It's a Ladylike
장식을 배제한 심플한 레이디라이크 룩은 화려한 액세서리가 없어도 페미닌한 느낌을 자아낸다.

 

제공: 아이스타일24
(www.istyl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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