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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도 못 알아먹는 현대미술』 두 번째 이야기

보이는 라디오 책 읽는 사람들, 어제에 이어 조영남의 『현대인도 못 알아먹는 현대미술』 함께 읽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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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백남준과 그의 동료 요셉 보이스에게 물었습니다. ‘예술은 무엇입니까?’

그들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예술은 사기다.’
‘예술은 누구나 하는 것이다.’

그들의 대답에 동의하거나 혹은 그렇지 않다해도 한가지는 분명합니다. 자신의 내면에 숨어있는 예술혼을 가끔 살펴본다는 것, 그것은 누구에게나 즐거운 일이란 사실입니다.

안녕하세요, 책 읽어 주는 사람 신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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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읽어요 / 날마다 읽어요
좋아하는 책을 읽어요 / 그냥 읽기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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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예스24와 함께합니다.

보이는 라디오 책 읽는 사람들, 어제에 이어 조영남의 ‘현대인도 못 알아먹는 현대미술’ 함께 읽어봅니다.

낭독) 신윤주

INT) 조영남

가수 조영남이 쓴‘현대인도 못 알아먹는 현대미술’은 마네, 세잔, 피카소부터 칸딘스키까지.. 서양 현대미술의 흐름을 짚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가 결코 빠뜨릴 수 없는 것은 ‘한국 현대미술의 현주소’입니다. 그가 평가하는 우리의 현대미술은 어떤 모습일까요?

낭독) 신윤주

저자는 이 책의 말미에서 한국 현대미술에 희망이 있음은 물론이며, 머지않아 서울이 현대미술의 중심지, 메카가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과연 그 근거는 무엇일까요?

INT) 조영남

낭독) 조영남

“미술은 법칙은 없지만 영혼의 게임이다. 언젠가 서울은 현대미술의 중심이 된다. 우리만의 돌발적인 독창성과 느닷없는 미학은 반드시 쨍하고 볕드는 날을 만난다. 두고 봐라, 미술의 금메달은 언젠가 우리 차례다.”

오늘 들으신 프로그램 KBS 홈페이지 kbs.co.kr 온북티브이 홈페이지 onbooktv.co.kr을 통해 언제든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책 읽어 주는 사람 신윤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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