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의 이 부분 말고도 오랜만에 다시 본 『빵굽는 타자기』에는 나는 지금도 여전히 내가 무모하긴 했다고 생각하지만, 내 결정이 그만큼의 가치는 있다고 확신한다.
『빵 굽는 타자기』 폴 오스터 저 | 열린책들 | 2002년 01월
이제는 미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문학성과 대중적 인기를 인정받고 있는 작가 폴 오스터가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할 무렵의 일들을 담아낸 자전적 소설. 젊은 시절 그는 무엇이 든지 써야 했고, 생활을 위해 대본 각색, 허드렛 일, 비서 등 어떠한 일이든지 해야 했다. 그러나 고된 현실속에서 그가 경험했던 그러한 일들이 현재의 그를 만들어낸 자양분이 된 것을 그는 결코 간과하지 않는다. 여러 상황 가운데서도 순간의 느낌들과 기발한 상상들을 역시 신랄하고 코믹하게 풀어낸 그의 문체가 읽는 맛을 더해준다. 초기의 희곡 3편과 돈을 위해 만들어낸 카드게임 '액션 베이스볼' 규칙도 실려 있다.
국내 최대 유아수학 커뮤니티 '달콤수학 프로젝트'를 이끄는 꿀쌤의 첫 책! '보고 만지는 경험'과 '엄마의 발문'을 통해 체계적인 유아수학 로드맵을 제시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수학 활동을 따라하다보면 어느새 우리 아이도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랄 것이다.
멈추면 뒤처질 것 같고 열심히 살아도 제자리인 시대. 불안과 번아웃이 일상인 이들에게 사소한 습관으로 회복하는 21가지 방법을 담았다. 100미터 구간을 2-3분 이내로 걷는 마이크로 산책부터 하루 한 장 필사, 독서 등 간단한 습관으로 조금씩 변화하는 내 모습을 느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