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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선의 성실한 작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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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인의 작품을 평가하는 것에 대해

    타인의 작품에 대해서는 ‘역시 악담만큼은 하지 말아야지’라고 굳게 다짐하게 되는 이유는 나 역시도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일을 하게 되면서 그 과정에 얼마나 많은 고민과 고생이 있었는지를 몸소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리라.

    창작자 작품 평가 운명 등록일: 2016.08.19

  • 밥벌이의 덫

    그러니까 다른 밥벌이 직업이 없는 상태에서, 책을 낼 때마다 베스트셀러 종합 10위 안에 들지 못하는 작가가 ‘회사원 정도의 수입’을 벌기 위해서는 책집필-청탁원고-강연이라는 삼각형을 절묘하게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임경선 작가 밥벌이 등록일: 2015.07.24

  • 외국어로 읽고 쓴다는 것

    번역이 서툴러서, 번역의 문맥이 달라서가 아니라 나는 원서로 읽는 나 자체가 다른 사람이 되어서 읽는다는 느낌을 가진다.

    임경선 외국어 등록일: 2015.09.18

  • 봄날엔 편지를

    벌써 두 달째, 친구와 편지를 주고받는 중이다. 이것이 『디어 존, 디어 폴』이나 『가장 사소한 구원』처럼 서간집 형태의 책으로 만들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임경선 편지 디어 존 디어 폴 가장 사소한 구원 서간집 등록일: 2016.04.29

  • 돌봄노동의 일상

    우리가 누군가의 자식으로 태어난 이상, 자유롭게 집필생활에만 집중하는 것처럼 보이는 여느 작가들의 집집에도 안 아픈 어르신 하나 없는 집이 없을 것이다. 부모들의 문제로 보이는 이 문제는 머지않아 우리 자신들의 문제가 된다는 점을 간과해서도 안 될 것이고.

    임경선 나이듦 돌봄노동 생활 등록일: 2015.10.16

  • 자기 이름 검색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관점과 취향이 공존하고 있음을 알게 되어 그것은 그것대로 나름 안도되는 일이 아닐까 싶다. 한 가지 분명히 확실한 것은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고로 자기이름 검색하면서 자학할 일은 없다.

    임경선 검색 태도 등록일: 2015.08.21

  • 아이를 키우면서 글을 쓴다는 것

    하긴 아이를 두고 득실을 따지면 뭣하나. 이토록 귀찮은 존재가 이토록 귀엽기만 한데.

    엄마 작가 임경선 등록일: 2016.02.05

  • 출판 기회의 다양화

    창작자들에게 숨통을 트이게 해주는, 출판의 기회와 소개의 기회를 주는 창구가 많아지길 바란다. 출판물과 저자들이 다양하게 늘어날수록 그 나라는 보다 자유롭고 다원주의적인 사회가 될 거니까.

    출판 언리미티드에디션 임경선 등록일: 2015.11.16

  • 연재 결정은 어려워

    마음의 진짜 소리를 듣는 것은 정말로 힘들다. 이것이 감당, 극복해야 할 일인지, 그만두어야 하는 일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내 개인적인 판별법은 찜찜함이 지속적으로 온 몸을 맴돌면 위험 신호요, 밤잠을 설치면 확실한 경보였다.

    연재 임경선 등록일: 2016.01.22

  • 이미지에 대하여

    아무리 글과 재능이 가장 중요해도 그 사람이 작가로서 뿜어내는 이미지 역시도 무시할 수 없는 하나의 매개임이 분명하다. 작가라면 최소한 ‘서울’보다는 개성이 넘쳐야 하지 않겠는가.

    임경선 이미지 등록일: 20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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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산업의 흐름으로 반도체 읽기!

『현명한 반도체 투자』 우황제 저자의 신간. 반도체 산업 전문가이며 실전 투자가인 저자의 풍부한 산업 지식을 담아냈다.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반도체를 각 산업들의 흐름 속에서 읽어낸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산업별 분석과 기업의 투자 포인트로 기회를 만들어 보자.

가장 알맞은 시절에 전하는 행복 안부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는 사람, 작가 김신지의 에세이. 지금 이 순간에 느낄 수 있는 작은 기쁨들, ‘제철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1년을 24절기에 맞추며 눈앞의 행복을 마주해보자. 그리고 행복의 순간을 하나씩 늘려보자. 제철의 모습을 놓치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은 우리 곁에 머무를 것이다.

2024년 런던국제도서전 화제작

실존하는 편지 가게 ‘글월’을 배경으로 한 힐링 소설. 사기를 당한 언니 때문에 꿈을 포기한 주인공. 편지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며, 모르는 이와 편지를 교환하는 펜팔 서비스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나간다. 진실한 마음으로 쓴 편지가 주는 힘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설.

나를 지키는 건 결국 나 자신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 물질적 부나 명예는 두 번째다. 첫째는 나 자신. 불확실한 세상에서 심리학은 나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무기다. 요즘 대세 심리학자 신고은이 돈, 일, 관계, 사랑에서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을 위해 따뜻한 책 한 권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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