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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탐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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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촌에서 영화 보러 다니기 - 씨네코드 선재, 서울아트시네마, 필름포럼, 미로스페이스 등 [4]

    영화는 동굴 같은 공간에서 여러 사람과 공감하며 보는 예술 장르로 출발했다. 그러나 영화 탄생 100년 만에 단관 대형 극장은 멀티플렉스에 밀려났고, 예의를 아는 관객 또한 핸드폰 발광, 팝콘 씹는 소리와 냄새, 뒷자리 관객의 발차기, 시도 때도 없이 웃고 떠드는 젊은 연인들의 무지에 질려 극장을 떠났다. 한 후배 감독이 “예의 없는 관객을 볼 때마다 살인..

    북촌 등록일: 2010.04.29

  • 호젓함이 그리운 왕년의 데이트 코스 - 삼청동길 [3]

    삼청동길은 본래 북악과 삼청 공원의 여러 물길이 합쳐져 흐르던 천으로, 물길은 경복궁의 동문인 건춘문 앞을 지나 중학천으로 흐르고, 광교 아래 청계천으로 이어졌다. 삼청동 물길과 옥인동 쪽에서 흘러온 물이 청계천의 발원지인 것이다. 1957년에 복개되고, 그 끝에 삼청 터널이 뚫렸다. 이후 활처럼 굽은 길을 4차선 도로로 반듯하게 넓히려다 그대로 놔두어, ..

    북촌 삼청동 등록일: 2010.04.22

  • 사진 찍기 좋아하는 젊은 연인들의 천국 - 화개길과 화개1길 [5]

    정독도서관 입구에서 삼청동 파출소에 이르는 좁은 골목인 화개길과 ‘세계장신구박물관’에서 위쪽 방향으로 이어지는 언덕길인 화개1길. 화개길은 액세서리, 옷, 커피를 파는 조그만 가게들로 꽉 들어찼다. 주로 데이트하는 젊은이들과 관광객들인 일본 여성들이 많이 몰리다 보니 원래는 주민을 상대하던 쌀집에서조차 떡볶이, 식혜, 찐빵을 팔고 있을 정도다.

    북촌 삼청동 등록일: 2010.04.15

  • 고풍스러운 한옥의 멋에 취하는 길 - 재동길과 가회로 [3]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 건너편에 있는 헌법재판소부터 4차선 도로가 반듯하게 이어지는 언덕 꼭대기 감사원까지, 그리고 다시 감사원에서 언덕을 내려가 삼청동길과 만나는 지점까지의 재동길과 가회로는 북촌의 메인 스트리트라 할 수 있다. 안국역에서 재동초등학교 사거리까지는 재동길, 그 이후부터는 ‘기쁘고 즐거운 모임’이란 뜻을 가진 가회로(嘉會路)라 한다. 예전..

    북촌 등록일: 2010.04.08

  • 숨바꼭질하듯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골목길 - 계동길 [5]

    현대 빌딩 근무자들이 쉬는 ‘놀토’에는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을 만큼, 현대 빌딩과 운명을 같이하는, 샐러리맨을 위한 밥집 촌이다.

    북촌 등록일: 2010.04.01

  • 창덕궁 돌담 아래 옛 향기가 머무는 길 - 창덕궁길 [6]

    창덕궁길은 창덕궁 정문에서부터 창덕궁 돌담을 따라 빨래터까지 이르는 원서동 일대의 주요 도로다. 이 주변은 관상감(觀象監, 조선 시대에 천문과 지리 등의 사무를 맡아 보던 관청)이 있어 ‘관상감골’로, 함춘원(含春苑, 창경궁 홍화문 밖 동쪽에 있던 정원), 또는 정업원(淨業院, 고려와 조선 시대 때도 성안에 두었던 여승방(女懼房, 창경궁 서쪽, 지금의 중앙..

    창덕궁 등록일: 2010.03.25

  • 황홀한 슬픔을 선사하는 벚나무가 있는 곳 - 정독도서관 [8]

    북한산을 바라볼 수 있는 구파발이나 공기 맑은 평창동, 나라님 사는 청와대 근처를 뒤지고 다녔던 나는 정독도서관을 둘러본 후 북촌 이사를 결심했다. 결과적으로는 산, 맑은 공기를 모두 충족시키며 게다가 정독도서관까지 끼고 살게 되었으니, 주거지에 관한 한 과분한 축복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내게 있어 정독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거나 빌리러 가는 곳이 아니..

    북촌 등록일: 2010.03.18

  • 여기 서울 북촌이라는 곳 [7]

    북촌(北村, North Village)은 원래 청계천 혹은 종로의 윗동네인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 일대를 이른다. 언제부터 이곳이 북촌으로 불렸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나마도 1930년대에 창덕궁과 종묘를 관통하는 율곡로가 뚫리면서 허리가 끊겨, 현재는 율곡로를 경계로 한 북쪽 마을로 한정해 부르고 있다.

    북촌 등록일: 20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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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내 곁에는 왜 이상한 사람이 많을까?

우리는 살면서 반드시 미친놈과 만나게 된다! 그 어떤 합리적인 설득이나 반박으로도 물리칠 수 없는 비이성적인 사람들. 저자는 이렇게 우리를 미쳐버리게 만드는 사람들의 유형을 세밀하게 분류하고, 그들을 효과적으로 상대하기 위한 최고의 전략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암흑의 시대 속 예술가의 치열한 분투

줄리언 반스의 걸작이자 맨부커상 수상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장편소설. 러시아 음악가 쇼스타코비치가 시대의 소음 속에서 어떻게 견뎌냈는지 심도 깊게 그렸다. 그는 결국 겁쟁이가 되었지만, 음악을 위한 음악을 하고 싶었던 한 예술가의 강렬한 이야기는 마음을 울린다.

제1회 NO.1 마시멜로 픽션 대상 수상작

101명의 걸스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탄생한 제1회 NO.1 마시멜로 픽션 대상 수상작. 200년 전통의 보물찾기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용감하게 승부를 겨루는 미카엘라의 흥미진진한 도전이 펼쳐진다. 요즘 여자아이들의 고민과 취향을 적극 반영한, 진짜 소녀들의 이야기.

지금이야말로, 정치의 시대

정치는 정치인만의 것이 아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모두 정치를 해야 한다. 삶 속에 스며드는 정치, 민주주의란 어떤 것이며,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까? 은수미, 진중권, 최강욱, 한홍구의 거침없는 특강을 통해 구체적인 방법론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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