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조에게 그게 마냥 좋은 일만은 아니었을 것이기에, 많은 아시아계 팬들은 그의 동안을 마음 놓고 음미할 수 없었다. 앞으로는 상황이 달라질까. 장담하기는 이르지만, 확실한 건 존 조를 둘러싼 환경이 무엇인가 변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2018. 09. 03)
칼럼 > 연재종료 > 이승한의 얼굴을 보라 | 2018.09.03
<몰리스 게임>은 모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몰리가 어떻게 미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어 올림픽에서 우승까지 거머쥐는지에 관한 영웅 이야기인가? 아니다. (2018. 08. 30)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18.08.30
인생의 고통도 잠깐이다. 한여름 밤의 꿈이다. 순간이라도 해도 좋으니 이런 꿈에 젖을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기꺼이 달려들겠다. 감탄사 ‘맘마미아’를 연발하면서. (2018. 08. 22)
칼럼 > 연재종료 > 정은숙의 나홀로 극장 | 2018.08.23
오해였다. 윈도 화면은 <서치>가 이야기를 들려주고 사건을 보여주는 방식 중 하나였다. 윈도 화면에서 길잡이 역할을 하는 마우스 커서를 따라가면 이 영화의 주인공 가족의 사연이 펼쳐진다. (2018. 08. 16)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18.08.16
정말이지 JR은 거장 바르다를 치켜세우거나 아부하지도 않고, 바르다는 생기발랄한 JR을 가르치거나 질투하지 않는다. 공동 작업, 우정의 커플이 분명하다. (2018. 08. 09)
칼럼 > 연재종료 > 정은숙의 나홀로 극장 | 2018.08.09
<공작>이 처음 공개된 건 지난 5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영화제의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였다. 당시는 남북이 그동안의 냉전과 핵 위협에서 벗어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정상회담을 하며 화해 무드가 한창인 상황이었다. (2018. 08. 02)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18.08.02
<미션 임파서블 6> 톰 크루즈의 스턴트가 일으킨 도미노 효과
톰 크루즈의 고집스러운 맨몸 액션이 영화 전체에 도미노 효과를 발휘할 때 어떤 경지에 다다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작품이 바로 <미션 임파서블 6>이다. (2018. 07. 19)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18.07.19
‘차별’과 ‘억압’에 대한 풍자 메시지를, 웨스 앤더슨의 천재적인 강박관념으로 빚어낸 비주얼 최강의 애니메이션. (2018. 07. 12)
칼럼 > 연재종료 > 정은숙의 나홀로 극장 | 2018.07.12
엄혹한 역사 배경 위에 그린 아름다운 청춘 연애담 <그 해, 여름>
영화 <그 해. 여름>은 권력이 연좌제로 개인의 인생을 좌지우지하던 1960년대 말, 이념 문제를 이용해 장기 집권을 꾀한 당시 독재정권의 야욕이 개인의 삶을 어떻게 송두리째 뒤틀리게 했는가를 보여준다. (2018. 07. 12)
칼럼 > 연재종료 > 김정미의 근현대사 영화관 | 2018.07.12
김희애의 내 천(川)자 : 소리 치고 투쟁하는 인간의 역사
한국 사회가 김희애의 외모에 찬탄해 온 지난 세월, 방점은 주로 ‘티 없이 투명한 피부’랄지 ‘주름 없이 완벽하게 관리된 목선’ 같은 곳에 찍혀 있었다. (2018. 07. 09)
칼럼 > 연재종료 > 이승한의 얼굴을 보라 | 2018.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