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눈의 목격자가 세계에 알린 광주의 비극 <택시운전사>
1980년 5월 광주를 다룬 영화 모두는 우리 현대사가 광주에 큰 빚을 지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말해준다. <택시운전사>도 그중 하나다. (2018. 05. 16)
칼럼 > 연재종료 > 김정미의 근현대사 영화관 | 2018.05.16
<보리 vs 매켄로>에는 이들의 게임을 위에서 아래로 바라보는 시점이 특징적으로 등장한다. 신의 시점으로 경기를 바라보는 것이다. (2018. 05. 10)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18.05.10
소유냐 삶이냐. 이과수 폭포를 함께 가지 못해도 마리나에게 ‘이토록 소중했던 그늘’인 오를란도를 간직하는 일은, 그 그늘이 자신의 존재에 드리웠다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다. (2018. 05. 03)
칼럼 > 연재종료 > 정은숙의 나홀로 극장 | 2018.05.03
판문점에서 이루어진 회담들은 때로는 성과는 거두고 때로는 무산되고 때로는 서로를 적대시하며 끝나기도 했다. 하지만 평화를 위한 의지 하나로 남북이 결국 오늘날 ‘판문점 선언’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2018. 05. 02)
칼럼 > 연재종료 > 김정미의 근현대사 영화관 | 2018.05.02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타노스는 왜 CG 캐릭터여야 했는가
인간과 거의 흡사하지만, 인간은 아닐 때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으로 인간 캐릭터를 CG로 구현했던 몇몇 애니메이션에서 언캐니 밸리가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2018. 04. 26)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18.04.26
93분 동안 빠른 비트에 몸을 실었다가 삶의 변함없는 가치에 위무받게 되는 취향 타는 애니메이션이다. (2018. 04. 19)
칼럼 > 연재종료 > 정은숙의 나홀로 극장 | 2018.04.19
18년간 우리나라는 마치 군대 조직처럼 상명하복을 하지 않으면 죽음을 각오해야 했고 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면 반역자 혹은 빨갱이가 되었다. 폐쇄적인 군대식 조직은 상류층의 경제적 부정부패를 감싸면서 소시민들의 희생을 강요하였다. (2018. 04. 18)
칼럼 > 연재종료 > 김정미의 근현대사 영화관 | 2018.04.18
<콰이어트 플레이스>, <컨저링>을 넘어선 공포의 경지
‘조용한 장소’를 의미하는 <콰이어트 플레이스>(원제 ‘The Quiet Place)는 눈이 없어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괴수에 맞선 가족의 사투를 다룬다. (2018. 04. 12)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18.04.12
네 주인공만 아플까. 인생을 사는 우리 모두 아프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래서 나는 자신의 아픔에 빠져 있기보다 타인의 아픔을 위무하며 함께 나누는 키린에게 더욱 빠져든다. (2018. 04. 05)
칼럼 > 연재종료 > 정은숙의 나홀로 극장 | 2018.04.05
민족의 비극을 품은 한라산의 슬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 2>
4.3사건의 정확한 희생자 수는 오늘날까지 제대로 집계되고 있지 않다. 중산간 마을의 경우는 일가족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가 몰살되어 희생자 신고를 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제주도민의 1/8, 즉 3만 명 이상이 살해 및 실종되었다고 추정된다. (2018. 04. 04)
칼럼 > 연재종료 > 김정미의 근현대사 영화관 | 2018.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