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창제를 배경으로 하는 <나랏말싸미>는 영화의 성격상 여름방학 시즌보다는 한글날을 전후한 추석 시즌에 개봉하는 것이 더 어울리는 듯하다. (2019. 07. 19)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19.07.19
타락한 세상을 바꾸고 구할 수 있는 영웅이 아니다. 다만 성스러운 라짜로는 현실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 ‘행복한 라짜로’가 되려면, 세상이 신성함을 알아보는 감각을 회복해야 한다. (2019. 07. 11)
칼럼 > 연재종료 > 정은숙의 나홀로 극장 | 2019.07.11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그와 같은 성장통의 한 가운데를 관통한다는 점에서 대다수의 보통 사람들이 감정 이입할 만한 순간이 꽤 많다. (2019. 07. 04)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19.07.04
하네케 감독의 영화 감상은 책 읽기와 통한다. 행간을 읽을 수밖에 없다. (2019. 06. 27)
칼럼 > 연재종료 > 정은숙의 나홀로 극장 | 2019.06.27
<토이 스토리 4> 무한한 공간 저 너머의 새로운 감정을 향해
장난감을 의인화해 보편적 인간의 가치를 드러내는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서 가장 두드러진 감정은 우정이었다. (2019. 06. 21)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19.06.21
사랑받지 못함을 극복하기까지 꽤 많이 돌아온 셈이나 그의 삶은 노래로 남았다. 그리고 사랑도.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으니 모든 게 남은 셈이다. (2019. 06. 13)
칼럼 > 연재종료 > 정은숙의 나홀로 극장 | 2019.06.13
<기생충>에서 살기 위해 벌이는 투쟁은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즉 박 사장과 기택의 구도가 아닌 못 가진 자 기택 가족과 더 못 가진 자 근세 부부 사이에서 벌어진다. (2019. 06. 07)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19.06.07
연애 관계로 보자면 막장이다. 속고 속이는 관계다. 그러나 영화 속 그들이 나누는 대화가 하도 진지해서 얽히고설킨 관계망은 대화 속으로 편입되어 버린다. (2019. 05. 30)
칼럼 > 연재종료 > 정은숙의 나홀로 극장 | 2019.05.30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 총출동! 새로운 ‘가족 희비극’ <기생충>
영화 <기생충>은 5월 30일에 개봉한다. (2019. 05. 29)
문화 뉴스 > 문화 이슈 | 2019.05.29
아녜스 바르다였다. 나는 그대로 굳어버렸다. 봉주르, 인사를 건넨 감독님의 목소리는 영화 속 내레이션 그대로였다. (2019. 05. 29)
칼럼 > 연재종료 > 김나희의 음악적으로 | 2019.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