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문학
나눔과 느낌이 있는 출판, 알렙 | 알렙 | 2015.02.02 10:04
『사진 인문학』사진으로 어떻게말을 할 것인가?사진으로 말하기의 원리는시(詩)와 유사하다. 시는 일정한 형식안에서 리듬과 같은 음악적 요소와 이미지와 같은 회화적 요소로 독자의 감정에 호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을 말하기의 방식으로삼는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바를 설..
테마링 > 국내도서
『과학수사로 보는 범죄의 흔적』이쓰여진 배경은, 사건기자로 활동했던 저자가 다양한 과학수사의 사례를 통해 우리 과학수사의 현실을 되짚어보고, 더 나은 과학수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시작되었다.우리 사회에서 일어난범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은폐될 수 있는 죽음을 없애자는 취지다. CSI 미국 드라마나 영화처럼 모든 범죄자가 자신의 죗값을 치르는 해피엔딩은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범인이 누구인지 감조차 잡지 못하는 미해결 ..
[백만불짜리 가슴, 박영글, 북로그컴퍼니] - 컴플렉스를 사업화에 성공한 여성CEO의 창업스토리
가슴이 크다는 컴플렉스를 사업 아이디어로 하여 성공한 여성CEO의 창업스토리를 담은 책이다. 대학 졸업을 하면서 맞이한 98년 외환위기로 취업 실패를 거듭하다가 작은 무역회사에서 3년동안 근무한 경력이 전부였던 그녀가 창업을 결심한다. 두번의 창업 실패 끝에 여성 브래지어 수입판매를 새로운 아이템으로 삼아 '로라'라는 이름의 쇼핑몰을 런칭하여 현재 연매출 12억에 달하는 안정적인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창업한지 2..
나를 살리는 집, 사람을 살리는 집, 세상을 살리는 집
우리는 모두 집에 대한 바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들이 제시해주는 기준이 아니라 내 마음 속에서 우러나는, 가령 작은 다락방이나 정원을 갖고 싶다거나, 마음껏 볼륨을 높여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나만의 방을 갖고 싶다거나, 천장이 아주 높은 서재를 꾸미고 싶다거나 하는, 그런 집에 대한 꿈들은 내 마음을 살려주고, 가족과 이웃 간의 관계와 동네를 살려주고 심지어 자연까지 살려냅니다. 그 모든 일들은 바로 나로부터, 나를 ..
도서 <러쉬>는 많은 행복전도사들이 찬양하는 주된 의견들과 맞서는 새로운 행복 이론,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갖고 이여기하는 책이다. '행복은 바쁘게 움직이는 데서 비롯되고 인간의 몸은 갈망하고 경쟁하는 쪽으로 진화되어왔다'고 밝히는 저자는, 우리가 꼬리잡기 tail hunting을 할때 마음이 편하고 사냥을 할때 좀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새로운 의견을 제시한다. 아니, 의견이라기보다는 다양한 ..
문학 다음으로 좋아하는 게 역사 서적과 미술관련 서적이다. 그러한 책들의 신간이 나오면 두 눈을 크게 뜨고 살펴보고, 갖고 싶고, 읽고 싶은 책들이 된다. 사실 또 구입을 하게 된다. 역사와 미술에 관한 것을 한번에 읽을 수 있는게 유홍준 교수의 책이기도 하다. 문화재를 소개하며 역사적인 사실도 알려주는 유홍준 교수의 책은 늘 기다려진다. 우리가 사랑해 마지 않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이번엔 일본편을 담았다. ..
강태공, 관중, 범려, 안영, 오자서, 상앙, 맹상군, 백기, 여불위..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은 춘추전국시대 각기 자신의 군주를 도와 그들이 패자로 군림케 하거나, 새로운 나라를 여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이들을 통틀어 책사라고 부른다. 중국 고전 중 역사서나 혹은 춘추전국시대를 다룬 책들은 어찌 보면 책사들의 이야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들의 활약상을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우..
공황장애를 통한 도중하차. 책의 저자는 기타무라 모리씨인데 일본을 대표하는 명문 사학 게이오기주쿠 대학교 법학부 정치학과를 졸업하였다. 졸업 후 1992년에 닛케이홈 출판사에 입사하여 2005년부터 3년간은 닛케이 트렌디의 편집장을 역임하였다. 도중하차는 기타무라 모리의 에세이로 현대사회 아빠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책의 저자는 편집장이 되기까지 입사 후 실력을 인정받아 남들에 비해 빠르게 올라갈 수 있었다. 30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