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문학
나눔과 느낌이 있는 출판, 알렙 | 알렙 | 2015.02.02 10:04
『사진 인문학』사진으로 어떻게말을 할 것인가?사진으로 말하기의 원리는시(詩)와 유사하다. 시는 일정한 형식안에서 리듬과 같은 음악적 요소와 이미지와 같은 회화적 요소로 독자의 감정에 호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을 말하기의 방식으로삼는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바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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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자연건강에 대한 정보가 난립하는 세상입니다. 전문가가 아니라도 건강과 직결된 책을 쓸 때에는 객관성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자기 경험이라며, 스스로 터득한 방법이라며, 믿어야 효과가 있다며 사이비 종교 교주 같은 말들을 늘어놓는 책들이 책방에, 책꽂이에 차고 넘칩니다. 밥먹을 때 물먹지 마라, 밀가루음식 먹지마라는 금기에 관한 책만 해도 차고 넘치지만, 효소, 청국장, 쑥뜸, 사혈 등 읽어 보면 암을 비롯한 현대 의학으..
지난 9월 3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운영하는 미래 글로벌창업지원센터의 개관기념 세미나에 참석해 IT 스타트업 관련 노하우와 최신 동향 등에 관한 강연을 들은 적이 있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미국 벤처캐피탈 퀀텀웨이브의 벤 레비 부사장, 엑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의 주프 탄 부사장, 영국 엑셀러레이터 테크스타스의 존 브래드포드 지사장, 연쇄창업자인 중국 e-커머스업체 B5M의 윤여걸 회장, 미국 기업에 M&A 액시트 경험이..
[테스팅]-'헝거게임'마니아를 위한 가장 강력한 생존 게임
수잔 콜린스의 <헝거게임>시리즈는 딸의 권유로 읽게 된 작품이었다. 별 기대없이 읽었던 작품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스토리에 시리즈 3권에 모두 흠뻑 빠져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후 영화까지 챙겨봤으며 곧 개봉될 <캣칭 파이어>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는 탓에, <헝거게임>마니아를 위한 가장 강력한 생존 게임 <<테스팅>>의 등장은 나를 설레게했다. 스쿨라이브러리저널에서는 &l..
얼마 전에 읽은 헨리 제임스의 미스터리 소설 <나사의 회전; http://blog.yes24.com/document/7459219>은 유령을 보았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돌려가며 하는 모임에서 나왔던 이야기를 전하는 형식을 빌고 있습니다. 덕분에 초등학교 시절 친했던 이야기꾼 친구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방과 후 학교 뒷동산에서 놀다 지친 친구들을 모아 학교 우물에서 나온다는 귀신 이야기를 연속극처럼 이어가..
바람 불면 먼지 폴~ 폴 날리는 1톤 트럭에 이삿짐들이 보인다. 구불 구불 시골길에 들어서고.... 온통 산이며, 들이며 밭이다. 그리고 뭔가 모를 고향의 냄새^^ 도심에서 시골로 이사 오나 보다. 우리의 주인공 아해는 낯설기도 하고, 기대하는 마음도 있다. 여름 방학을 며칠 앞두고... 전학을 왔다. 아직은 친구도 사귀지 않았는데.... 방학식을 하는 나. 앞자리에 앉은 아이가 봉투를 주고 갔다. ..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깨달으며, 참으로 행복한 삶을 찾아서...
요즘 바쁘고(?) 힘들어서 책도 제대로 읽지 못하고 글쓰기는 더 생각도 못하고 있다. 몇 달만에 리뷰를 쓴다. 먼저 읽은 책들에 대한 독후감도 쓰지 못했는데 순서를 쫓지 않고 이책에 대한 것을 먼저 쓰고 있다. 이 책은 김애리 저자의 전작을 하면서 마지막으로 읽은 책이다. 물론 공저자로 참여한 책 - 아까운 책 2012 - 이 한권 더 있지만 말이다. 올해 2월말에 김애리 저자를 알게 되어 그의 책을 모두 읽어왔는데, ..
다시 파리에 간다면 :: 다시 찾은 파리, 가고 싶은 파리, 그리고 에피소드
- 다시 파리에 간다면 :: 다시 찾은 파리, 가고 싶은 파리, 그리고 에피소드 - 모모미 저/이봄/2013/여행과 지리/여행 에세이 나도 여행에 떠나고 싶다라는 마음에 여행 에세이를 접하기 시작했습니다. 떠나고 싶을 때, 그러나 떠날 수 없을 때 여행 에세이를 보면서 마음에 위안이 되고 내가 그곳에 간 것 같이 대리만족을 느끼곤 합니다. 물론, 여행 에세이를 접한 후 불난집에 부채질 하듯 더욱 더 떠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