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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포커스

포스트  사진으로 어떻게 말을 할 것인가? 『사진 인문학』

사진 인문학

나눔과 느낌이 있는 출판, 알렙 | 알렙 | 2015.02.02 10:04

『사진 인문학』사진으로 어떻게말을 할 것인가?사진으로 말하기의 원리는시(詩)와 유사하다. 시는 일정한 형식안에서 리듬과 같은 음악적 요소와 이미지와 같은 회화적 요소로 독자의 감정에 호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을 말하기의 방식으로삼는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바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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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짧은 한줄보고도 마음 따뜻해지며, 오래 생각하게 되는 책

kkikkiv님의 블로그

원문보러가기 http://5252ng.blog.me/70172544040 요즘 제가 읽고 있는 책! 감성에세이를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책과 그리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편하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 책은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인생에 필요한 1CM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데요. 일에 집중이 안될 때, 혹은 남자친..

리뷰  B급 문화의 진격 [B급 문화, 대한민국을 습격하다]

인디캣

허위와 가식, 위선의 불량 사회가 '배설'한 불량한 인생, 불량한 문화를 '좋은 취향'으로 읽어내는 방법에 관한 문화부 기자의 안내서 <B급 문화, 대한민국을 습격하다> B급 문화란 대체 뭐란 말인가. 하위문화와 비주류 예술, 키치, 저예산, 독립, 평크, 팝아트 등 말하는 사람마다 뜻이 다르지만 핵심은 B급 예술과 문화에 열광하는 팬과 추종자들의 존재, 이들에 의한 제2의 창작 행위가 나온다는 점이라고 한다..

리뷰  『실내인간』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은 무언가가 생긴다면, 그것을 어떻게 가질수 있을까

블루플라워

'언니네 이발관'의 뮤지션, 『보통의 존재』의 에세이스트, 이제 『실내인간』의 소설가. 이석원이라는 이름을 처음알게 된 건 처음 에세이스트였다. 노란색 표지의 『보통의 존재』를 만났을때 난 책을 읽으며, 이석원이라는 작가가 사실은 '언니네 이발관'의 뮤지션 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음악을 찾아 들었던 것 같다. 낯선 음악이었고, 생소한 그룹이었다. 그런 그가 럼 글을 맛깔스럽게 썼다는 게 놀라웠다. 음악하는 사..

리뷰  가난해도 희망이라도 있었으면

오우케이입니다

큰 부자는 하늘에서 내리고 작은 부자는 부지런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다. 그리고 쉴새없이 일아하고 일했는데, 어느 새 나도 모르게 워킹푸어대열에 참여하고 있더라. 이것이 현실인 것이다. '왜 열심히 살았는데, 아파도 돈이 아까워 병원에 가지 않았는데, 이런 현실이 되었지.' 생각을 해 보아야도 답이 없는 것이 현실인 것이다. 읽은면서 답답했다. 잘 살고싶어 많은 책을 읽었고 그 책에서 처럼 스스로 열심히 하겠다는..

리뷰  가까운 현대사를 통하여, 우리의 미래를 읽는다.

(初步)_내가 나를 만나는 곳

1차 세계대전은 세계사에서 근대와 현대를 가르는 분기점이 되어왔다. 그러나 현대의 시작은 나라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러시아는 러시아혁명을, 중국은 5.4운동을 현대사의 기점으로 삼고 있으며, 식민통치를 받고 있던 나라들은 독립이 곧 현대사의 출발점이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8.15해방이 현대사의 시작이 된 것이다. 지금부터 약 70여년 전의 일이다. 그렇다면 그 시기의 역사를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불행하게도 현대사에 ..

리뷰  끝없는 욕망, 그 끝은?

책방꽃방

이재익의 소설로는 밀양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41]이라는 소설을 읽은적이 있다.그 소설에는 지금 사회가 풀어내지 못하는 문제를 자극적이고 흥미롭고 긴박한 문체로 그려내고 있는데 이번 소설은욕망과 복수에 관한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자극적인문체로주인공의심리변화와 함께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주인공 석호는 재력을 겸비한 예쁜 아내와 딸을 두고 있는 잘나가는 방송국 최고 인기 아나운서지만 아내 몰래 바람을 ..

리뷰  천운영이라는 독(毒), 그녀의 ‘줄넘기’와 ‘눈물’ 사용법

Katikati Lighthouse

천운영의 소설집 『그녀의 눈물 사용법』을 읽는다. 내게는 낯선 작가인데, 오랜만에 내 블로그에 들른작은 우주님을 통해서 그 이름을 알게 되었다. 좋은 소설들을 찾아 읽는 감식안이 상당히 높은 수준인 그녀가 요즘 가장 애독하는 국내작가가 바로 천운영이라고 하니, 한번 읽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 풀꽃의 이름처럼 들리기도 하는 작가의 이름에서 내가 우선 떠올린 것은 고고하고 우아한 자태의 난초였다. 까다롭게 꽃을 피워 올..

리뷰  고독한 사람의 음악, 헤르만 헤세의 시들

Rhizomatous Reading

“내 그림과 문학 사이에는 아무런 불화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그림에서도 나는 자연주의적 진리가 아니라 시적 진리를 다루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보게 될 것입니다.” - 1920년 1월 13일『나치오날 차이퉁』에 기고한 편지 중에서 20세기 전반의 독일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시인이자 전 세계인의 정신적 스승이라 할 수 있는 헤르만 헤세는 평생 동안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일을 즐겼다고 한다. 불행했던 가정사와 양..

리뷰  전설과 신화, 신앙과 현실 사이에서 인간의 본질, 사랑을 이야기한다

leo1919님의 블로그

그래픽 노블을 읽어본 적이 거의 없어서 어떤 책이 오려나 기대가 되었었다.오랜 기다림 끝에손에 받아든 책은 뜻밖에도 660페이지에 달하는 백과사전같이 두꺼운 책이었고 그 어마어마한 부피에 이것이 과연 만화책이란 말인가할 말을 잃었다.그러나그것은 시작에 불과했으니,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그 방대한 내용에 이 작품을과연 단순히 만화책이라고 불러도 될 것인가..더 크게 놀라야 했다. 며칠만에 다 읽으리라는 예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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