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희 칼럼] 번역가님, 몇 개 국어를 하시는 거예요?
일본, 중국, 프랑스, 스페인 등 영어권 외 국가의 영화는 누가 번역하는 걸까? (2020.05.11)
칼럼 > 연재종료 > 황석희의 영화 번역담 | 2020.05.11
번역가들이 외국어 해석을 못 해서 오역을 낸다고 생각하면 오해다. 물론 해석에 실패한, 빼도 박도 못하는, 변명의 여지 없는, 창피한 오역도 있지만 성급함과 덜렁댐으로 인한 실수가 대부분이다. (2020.05.11)
칼럼 > 연재종료 > 황석희의 영화 번역담 | 2020.05.11
누구에게나 혼자만 들어갈 수 있는 기억의 방이 있을 것이다. 나는 이따금 외할머니 방에 조용히 들어가곤 한다. 그 방에는 힘이 넘치던 시절의 할머니와 할머니를 사랑하던 어린 시절의 내가 있다. (2020. 05.07)
칼럼 > 연재종료 > 전고운의 부귀영화 | 2020.05.07
영화적 재미에 더해 우리 사는 세상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영화는 아무나 만드는 게 아니다. 드물고 낯선 재능이다. 그래서 <플랫폼>은 귀한 작품이다. (2020.05.07)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20.05.07
<사냥의 시간>은 <파수꾼>의 연장선이다. 여전히 청춘은 불안하고 세상은 이를 감싸지 못해 청춘과 세상을 양 끝에 둔 시소 위의 시간은 불안정하게 흘러가는 중이다. (2020.04.29)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20.04.29
국내 최초 앙상블 오디션 프로그램 tvN ‘더블캐스팅’의 최종 우승자인 나현우 역시 차세대 ‘베르테르’ 탄생으로 주목을 모은다.
칼럼 > 연재종료 | 2020.04.27
<바람의 언덕> 바람 불어 따뜻한 힘겨운 만남의 언덕에서
메마르고 열악한데 그 위에 뿌려진 모녀의 만남이 새로운 관계의 씨앗으로 작용하여 풍성한 미래를 가꾸어나갈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촉촉하고 따뜻해진다. <바람의 언덕>은 그런 기대를 품게 하는 영화다. (2020.04.23)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20.04.23
매일 밤 기로에 선다. 늘 12시가 지나면 서게 되는 그 기로에서 한 시간 째 큰 주전자에 나무와 열매를 넣고 끓이며 또 생각한다. (2020. 04.23)
칼럼 > 연재종료 > 전고운의 부귀영화 | 2020.04.23
<애프터 웨딩 인 뉴욕> 구멍 뚫린 둥지 속의 시련을 날려버린 관계
‘그 결혼식 이후’의 뜻을 담은 제목처럼 영화는 그레이스의 결혼 후에 벌어지는 갈등 양상을 다루면서 결혼이 가진 속성에 주목한다. 결혼이라는 새로운 관계는 그 자체로 축복일 수 있어도 그에 따르는 곤란함과 어려움도 감수해야 한다. (2020.04.16)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20.04.16
스무 살 때 인 서울 대학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 후 얼마 되지 않아 규칙적이던 생리 주기를 잃었다. (2020. 04.09)
칼럼 > 연재종료 > 전고운의 부귀영화 | 202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