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어둠의 세력이 몸부림을 치면서 위로 올라오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구상했던 거거든요. 그 세력, 가족의 일대기를 조명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어요. (2024.06.13)
예스 인터뷰 > 만나고 싶었어요! | 2024.06.13
[책읽아웃] 주인공 48세, 소설은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한자(황정은): 저는 이 소설을 삶을 모험과 탐구로 겪어 낸 어느 여성의 이야기로 읽었어요. / 단호박: 압도되는 이야기였어요. (2024.06.13)
문화 뉴스 > 책읽아웃 | 2024.06.13
[책읽아웃] “기록은 세상을 조금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마중물” (G. 추적단 불꽃 원은지)
조금 더 피해자의 나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글을 쓰고 기사를 써서 그런 일을 할 수도 있지만, 만나고 같이 이야기도 듣고 피해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는 걸 기자는 다 할 수 없으니 아웃리처로 살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2024.06.13)
문화 뉴스 > 책읽아웃 | 2024.06.13
그는 인생 전반에 걸쳐 반문했다. “순서가 될 때까지 기다리라고?” 그의 여정은 곧 순서를 기다리지 않는 삶이다. (2024.06.13)
칼럼 > 대중문화 > 이슬기의 시절 리뷰 | 2024.06.13
[젊은 작가 특집] 박서련 “정성껏 만든 책에는 재미가 깃든다”
‘한편’이라는 말을 꽤 자주 씁니다. 환기의 말이라서 좋아하나 봐요. 지나치게 많이 쓴다는 걸 의식해서 오히려 좀 덜 쓰려고 노력하기도 합니다. (2024.06.14)
문화 뉴스 > 특집 기획 > 채널 특집 | 2024.06.12
[젊은 작가 특집] 단요 “분과를 가로지르며 하나로 결합시키는 책을 좋아해요”
나 자신이 어떤 구조 속에서 결정되는 존재임을 인식하는 데에 그치는 대신, 그 안에서 다시 영향력을 생성하는(권력을 행사하고 폭력을 행하는) 존재임을 받아들이고 그로 인한 결과를 똑바로 마주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여깁니다. (2024.06.14)
문화 뉴스 > 특집 기획 > 채널 특집 | 2024.06.12
[젊은 작가 특집] 성해나 “내년까지는 장편소설을 완성하고 싶어요”
‘웃음’이라는 단어를 자주 써요. 웃음 속에는 충족만 어려 있진 않은 것 같아요. 희도 있고, 비도 있고, 뒤섞일 때도 있죠. 제 소설 속 웃는 사람들을 유심히 찾아주시길 바라요. (2024.06.14)
문화 뉴스 > 특집 기획 > 채널 특집 | 2024.06.12
[젊은 작가 특집] 청예 “쉽게 읽히는가.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모국어로 된 글을 읽었음에도 이해가 좌절되는 순간 책에게 느끼는 배신감은 상상 이상이다. 내 책을 읽는 독자님은 당신의 문해력과 상관없이 배신감을 느끼지 않았으면 한다. (2024.06.14)
문화 뉴스 > 특집 기획 > 채널 특집 | 2024.06.12
[젊은 작가 특집] 김멜라 “이미지와 읽는 호흡 사이의 리듬을 조율해요”
이 소설이 세상에 어떤 이득이 될까 생각합니다. 동시에 세상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제가 쓰고 싶고, 써야만 하는 내용이 있는지 돌이켜봅니다. (2024.06.14)
문화 뉴스 > 특집 기획 > 채널 특집 | 2024.06.12
[젊은 작가 특집] 김지연 “원래 잘 풀렸던 척하며 계속 씁니다”
하려던 이야기가 끝이 났나? 이렇게 시작된 이야기가 요렇게 끝이 나는 게 맞나를 자주 생각합니다. (2024.06.14)
문화 뉴스 > 특집 기획 > 채널 특집 |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