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로운 가족을 겪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잘 몰라서 하는 말을 다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이런 말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이죠. 그리고 이런 이들에게 해줄 만한 좋은 말은 ‘내 사정을 겪어보지도 않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2024.06.17)
예스 인터뷰 > 7문 7답 | 2024.06.17
저는 호러라는 장르가 타자에 대한 장르라고 생각하거든요. 타자라는 존재를 통해 두려움이라는 본능을 끄집어내는 장르랄까요. 사람은 본능적으로 나와 다른 것을 두려워하죠. 그런데 역설적으로 타자가 나와 ‘다르기’ 때문에 호러 장르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어요. (2024.06.17)
예스 인터뷰 > 7문 7답 | 2024.06.17
서점 직원의 장바구니에 담긴 신간 목록. (2024.06.17)
문화 뉴스 > 주목, 이주의 신간 | 2024.06.17
[김영훈의 잃어버린 편집을 찾아서] 출판계 취업교육의 명암
그가 끝내 “정나미”를 털고 퇴사를 결심하게 만든 계기는, 지금 겪고 있는 모든 고통이 “배움의 과정”이라는 상사의 한마디였다. (2024.06.17)
칼럼 > 책 > 김영훈의 잃어버린 편집을 찾아서 | 2024.06.17
예스24, ‘2024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온라인 독자 투표 진행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024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오는 7월 14일까지 진행한다. (2024.06.17)
문화 뉴스 > YES24 소식 | 2024.06.17
6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틱톡·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역주행한 화제작 『리틀 라이프 1』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리틀 라이프 2』는 3위에 올랐다. (2024.06.14)
문화 뉴스 > YES24 소식 | 2024.06.14
로또 1등 당첨과 함께 사라진 직원! 추격과 반전의 자전거로드 무비
저는 이번 소설을 통해 작은 성공이 쌓이면 어떤 힘을 발휘하는지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저부터도 그랬습니다. 자전거로 국토종주에 성공하니까 다른 일도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거든요. (2024.06.14)
예스 인터뷰 > 7문 7답 | 2024.06.14
가시와바 사치코 “책은 재밌는 거구나! 하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저는 제가 즐겁기 위해 이야기를 써요. 제가 재밌다고 느끼는 것처럼 독자분들도 제 책을 다 읽었을 때 재밌다고 느낄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 마음이 통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뿐이에요. (2024.06.14)
예스 인터뷰 > 만나고 싶었어요! | 2024.06.14
거의 대부분의 장소를 휠체어로 갈 수 있으니, 식당을 찾느라 지칠 일은 없었다. 그에게 미리 내가 갈 수 있는 곳과 없는 곳에 대해 설명할 필요도 없었다. 즐거웠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내 소개를 어떻게 해야 될지 생각하지 않고 만나는 것은 꽤 큰 해방감을 안겨주었다. (2024.06.14)
칼럼 > 여행/취미 > 김지우의 굴러서 세계 속으로 | 2024.06.14
정말 이상했던 순간은 장례 지도사들이 더없이 엄숙한 표정과 절도 있는 동작으로 그가 놓인 관 구석구석에 완충재 역할을 할 것으로 추측되는 두루마리 휴지를 여러 통째 넣기 시작했을 때다. (2024.06.14)
칼럼 > 대중문화 > 이연숙의 노상비평 |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