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의 잃어버린 편집을 찾아서] 출판계 취업교육의 명암
그가 끝내 “정나미”를 털고 퇴사를 결심하게 만든 계기는, 지금 겪고 있는 모든 고통이 “배움의 과정”이라는 상사의 한마디였다. (2024.06.17)
등록일: 2024.06.17
[김영훈의 잃어버린 편집을 찾아서] 꽁꽁 얼어붙은 북에디터 위로
엎치나 메치나 구직과 구인이라는 목적을 생각하면, 충분히 부족한 북에디터가 지금의 모습으로 굴러가는 것 자체가 출판계의 현실을 대변한다. (2024.06.03)
등록일: 2024.06.03
[김선오 칼럼] 난 사랑이 진짜고 몸은 상상이라고 믿었지
번역은 종종 원작을 넘어서고 또 그 자체로 하나의 원작이 된다. (2024.05.30)
등록일: 2024.05.30
[현호정의 옛 담 너머] 얌전한 아가씨인 내가 전생에 배덕한 선녀였다고?
지난 11월에 점을 보러 갔다. 자리에 앉자 무당이 부채와 방울을 흔들었다. 혼이 실린 그녀는 대뜸 내게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다. 왜냐고 되물으니 완전히 사람인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2024.05.28)
등록일: 2024.05.28
[김영훈의 잃어버린 편집을 찾아서] ‘출판도시’란 이름의 ‘책공장’
지금 그곳은 ‘출판도시’가 아니라 거대한 ‘책공장’이다. 출판의 근간을 단절이 아니라 연결에서 찾는다면, 출판사가 있어야 할 자리는 저자와 서점과 독자 곁이지 다른 곳이 아니다. (2024.05.20)
등록일: 20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