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문학
나눔과 느낌이 있는 출판, 알렙 | 알렙 | 2015.02.02 10:04
『사진 인문학』사진으로 어떻게말을 할 것인가?사진으로 말하기의 원리는시(詩)와 유사하다. 시는 일정한 형식안에서 리듬과 같은 음악적 요소와 이미지와 같은 회화적 요소로 독자의 감정에 호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을 말하기의 방식으로삼는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바를 설..
테마링 > 국내도서
배틀로봇?. 청소로봇 ?,로봇세계에서 살아남기 한국 최초의 두 발로 걸을 수 있는 인간형 로봇 휴보가 만들어졌다. 이젠 청소용 로봇은 일반화 되었고 의료용 로봇에 배틀로봇까지 어느새 인류의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는 건 바로로봇, 로봇... 하지만 게임과 만화영화와 같은 공상세계속에서 재미있는 대상이었을 뿐 지식면으로 따지자면 ~ 조금은 어렵고 난해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었다. 헌데아이세움의 서바이벌 만화 과..
DSLR을 사용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이 플래시 촬영입니다. TTL이라는 자동 기능이 있어 편리하게 사진을 담고 있지만 매뉴얼로 조작하여 사진을 담는 데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던차에 이번에 성안당에서 'DSLR 플래시 촬영기법' 이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저자는 사진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사진관련 많은 책을 출판하였습니..
버거킹의 와퍼 하나는 670 칼로리, 더블와퍼는 900칼로리나 된다. 여기에 청량음료나 프렌치후라이까지 곁들인다면 1500칼로리가 훌쩍 넘어간다. 하루 한 끼 식사가 일일 섭취 칼로리를 웃도는 격이다. 미국식 패스트푸드 음식이 우리 사회를 점령해나갈수록 비만과의 전쟁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미국인은 왜 뚱뚱한가?’(이노세 히지리 지음, 작은 책방)는 우리에게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시사해 준다. 누군가는 뚱뚱한 게 죄가 될 수 ..
엔렌커의 작품은 전체주의 중국의 획일화된 언어와 서구 자본주의의 물신에 경도된 권력자들의 탐욕정치 하에서 사활을 건 글쓰기임을 보여준다. 그의 소설이 모두 판금(販禁)되었고, 이젠 중국내에서 새로운 작품의 발표는 아예 가능치도 않은 상황이어서 이 작품 『사서(四書)』는 오직 외국에서만 출간되고 있다. 한국어판 서문에서 작가는 한국어판이 가장 먼저 출간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중국정부로부터 혹독한 처벌을 두려워 한 중국내 출..
고양이처럼 나는 혼자였다 화가 이경미 성장 에세이 │샘터 刊 고양이를 주소재로 하는 화가의 성장 에세이다. 고양이를 자신과 의인화 한다든가 이입하든지 간에 외롭긴 마찬가지다. 외로움은 처연함이다. 외로우면 작은 생명체들에 기대어 자신을 위로하는 방법들을 구사한다. 읽는 이들을 가슴 뛰게는 하지못해도 우울하게는 할 수 있는 것이 저자의 외로움이라는 공통분모적 아픔이겠다. 그림과 사색의 결을 살린 이 여류화가의 성장 에..
이 책은 자기계발서로 분류되어 있다. 제목만 봤을 때에는 책쓰기에 관한 것이라 생각되었는데, 분류를 보니 자기계발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 지 궁금했다. 독서경영을 넘어 이제는 책쓰기 경영. 그 문장에도 공감했고, 뭔가 다른 내용이 담겨있을거란 기대도 되었다. 탁구영의 책한권쓰기 표지 이 책은 '탁구영'이라는 주인공이 책쓰기를 시작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잘 담고 있다. 일반 글쓰기 책과 다른 점이라면 책쓰기와는 ..
'울릉도 동남쪽 뱃길다리 이백리,,,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는 삼척동자도 다 알 정도로 유명하다. 요즘은 또 우리땅보다는 대한민국땅이라고 해야 더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말도 하는데 독도를 우리땅이라고 우기기만 해서는 될일이 아니라 독도를 알아야 큰목소리를 낼 수 있다. 이 책 '우리 땅 독도'는 아이들에게 독도를 우리땅이라고 자신있게말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다. 우선 독도의 실제 모습을 ..
우리들이 꿈꾸는 세상, 새로운 정치에 대한 희망을 생각하게 해준다.
'연암 박지원'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열하일기>이다. 내가 읽었던 열하일기는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 / 박지원 저 ㅣ 고미숙, 길진숙 등역 ㅣ 그린비> 상, 하 권으로 되어 있었다. 연암의 여정에 따라서 청나라를 찾아 가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이 그림이나 사진들과 함께 실려 있어서 읽기에 편한 책이었다. 그런데 비하여 연암의 해학적 풍자가 담겨 있는 <양반전>과 ..
어휴, 또 군대이야기 함 합시다.. 뭔 군대 에피소드가 그렇게 많냐고 하시면 다음 단락으로 씽씽고하셔도 무방함을 알려드리고.. 군대가면 보초섭니다.. 쫄다구때에는 고참이 평화롭게 주무실때 두 눈 부릅뜨고 전방을 주시하지요.. 원래는 사방경계를 철저히 해야하지만 고참분들은 눈감고도 보초를 서실 수 있는 비법을군대에서 습득하신지라 쫄병은 그 능력을 깨우치기전까지는 어두운 사방을 바라보며 눈도 깜빡거려서는 안되는거죠..어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