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문학
나눔과 느낌이 있는 출판, 알렙 | 알렙 | 2015.02.02 10:04
『사진 인문학』사진으로 어떻게말을 할 것인가?사진으로 말하기의 원리는시(詩)와 유사하다. 시는 일정한 형식안에서 리듬과 같은 음악적 요소와 이미지와 같은 회화적 요소로 독자의 감정에 호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을 말하기의 방식으로삼는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바를 설..
테마링 > 국내도서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 (How to be Happy Though Human) - W.베란 울프
W.베란 울프의<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는 아들러 심리학을 다루고 있는 유명한 고전이라고 한다.이 책을 읽은 소감을 아주 쉽게 표현하자면 대충 이렇다.학점이 짜기로 유명한 강의를‘나는 달라.에이 뿔따구를 받을 거야.’라는 생각으로 들어갔다가 개피를 봤을 때 느낄 법한 감정과 유사하다.내용이 크게 어렵지는 않았지만,빡빡한 논의가 이어지는 공간미에 질려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았다. <로마제국쇠망사>를 읽을 ..
이틀에 걸쳐서 읽었다. 음. 사실은 이틀에 걸쳐서 읽을 만한 좋은 작품은 아니다. 밤 10시부터 읽다가 TV 드라마를 보다가 새벽에 다시 일어나서 읽었으니 말이다. 이 작품을 짧게 말하자면 어떤 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인물과 주변의 몇몇 인물에 대해 집중된 이야기일 뿐이다. 제목은 「 후지무라군 메이츠」. 아마도 작품 속 주인공 이름일 것이다. 제목만 보더라도 어떤 인물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작..
아이를 키우며 예전에 엄마 어릴적에는 못 봤던 플랩북, 팝업북 등을 다양하게 만나볼수있어 기분이 좋은데, 그동안 나온 다양한 팝업북을 비슷비슷한 유들을 웬만큼은 만나봤다 생각했지만 신통방통 오 감각의 팝업과 플랩은 정말 엄마까지 눈이 휘둥그레질만큼 다양한 재미가 가득한 책이었답니다. 표지서부터 눈이 왔다갔다 하면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지요~ 사실 서점에 가서도 이 책이 한눈에 띄더라구요. 아이들 어릴적부터 가르치기 시작..
고등학교 때<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을 하면서, 이 게임이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소설 <몬테 크리스토 백작>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당시에는 게임 스토리가 너무 좋아서 지금도 기억할 정도로 빠져 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소설<몬테 크리스토 백작>이 보고 싶어졌다. 장편 소설이었고 오래 전에 읽었던 터라 이제는 기억이 아득하다. 근래에는 뮤..
영어 단어. 단어를 다 아는데도 문장 해석이 안된다? 얼척없지만 자주 겪는 일이다. 분명 모르는 단어는 없다. 그런데? 막힌다. 왜? 뒷표지에도 비슷한 말이 있다. 다 아는 단어인데 왜 해석이 안될까요? 바로 원리가 있었다는 것. 영어 단어의 원리를 이 책에서 3가지로 제시한다. 1. 의미 진화의 원리 2. 의미 분화의 원리 3. 품사 혼용의 원리 걱정할 것 없다. 이름은 딱딱해보여도 그림과 함..
요즘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표현이겠지만 내 어릴적만 해도 어린아이들 먹는 과자봉지에도 멸공 통일이라는 단어가 씌여 있고, 반공이라는 말들이 교과서뿐 아니라 다양한 책과 포스터 등을 통해 접할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던 시절을 거쳐 김일성 사망, 그리고 최근 김정일 사망에 이르기까지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독재자들 또한 세월에는 장사가 없는 듯 세상을 떠나고 김정일 이후에 세습하게 될 아들이 누가 있을까 싶었는데, 첫째인 ..
참고 : 이것은... 절대 레시피가 아니에요!학원 갔다 와서, 너무너무 배가 고픈거에요;; 오늘 시험보느라 일찍가서 준비한다고 우유 대충 먹고 한시간일찍 갔거든요...아맞다! 학원에서 오늘, 강평하는데 저진짜 너무 기뻐서... 제가 제일 잘그렸다고 화판 들고 가운데까지가서 놓고 칭찬하시는거에요~ 완전 너무 좋았어요ㅠㅠ 제가 정말 지금까지 '제일'은 커녕 잘그렸단 소리도 못들어봤어요... 예고인데도 인문계애들보다 못그리고 만날 ..
배틀로봇?. 청소로봇 ?,로봇세계에서 살아남기 한국 최초의 두 발로 걸을 수 있는 인간형 로봇 휴보가 만들어졌다. 이젠 청소용 로봇은 일반화 되었고 의료용 로봇에 배틀로봇까지 어느새 인류의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는 건 바로로봇, 로봇... 하지만 게임과 만화영화와 같은 공상세계속에서 재미있는 대상이었을 뿐 지식면으로 따지자면 ~ 조금은 어렵고 난해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었다. 헌데아이세움의 서바이벌 만화 과..
DSLR을 사용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이 플래시 촬영입니다. TTL이라는 자동 기능이 있어 편리하게 사진을 담고 있지만 매뉴얼로 조작하여 사진을 담는 데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던차에 이번에 성안당에서 'DSLR 플래시 촬영기법' 이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저자는 사진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사진관련 많은 책을 출판하였습니..
버거킹의 와퍼 하나는 670 칼로리, 더블와퍼는 900칼로리나 된다. 여기에 청량음료나 프렌치후라이까지 곁들인다면 1500칼로리가 훌쩍 넘어간다. 하루 한 끼 식사가 일일 섭취 칼로리를 웃도는 격이다. 미국식 패스트푸드 음식이 우리 사회를 점령해나갈수록 비만과의 전쟁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미국인은 왜 뚱뚱한가?’(이노세 히지리 지음, 작은 책방)는 우리에게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시사해 준다. 누군가는 뚱뚱한 게 죄가 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