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플레이리스트] 어쨌든 이 세상에서 고양이가 최고라고 느낄 때
털결은 부드럽고, 털이 날리고, 몸은 날렵하고, 가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는 표정으로 창밖을 내다보고, 뭐라도 아는 것처럼 키보드를 쳐대고, 이름을 부르면 대답하고, 때로는 아무리 불러도 대답하지 않고, 서랍에 들어가 있고. (2024.08.02)
문화 뉴스 > 특집 기획 > 채널 특집 | 2024.08.02
아이는 좌충우돌하면서도 그 안에서 조금씩 자기 속도대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2024.08.02)
예스 인터뷰 > 7문 7답 | 2024.08.02
히가시노 게이고의 101번째 작품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는 종합 7위에 오르며 40대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소설/시/희곡 분야에서 세 계단 뛰어오른 1위를 기록했고, 특히 구매 연령에서 40대 여성(25.3%)과 남성(15.0%)이 각각 1,2위를 차지하며 40대 독자들의 높은 인기를 이끌어냈다. (2024.08.01)
문화 뉴스 > YES24 소식 | 2024.08.01
미술시장 쉽게 보기 - ‘쿠사마 야요이’에 열광하는 이유
수많은 점이 찍힌 노란 호박! 미술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어디에선가 한번쯤 본 적 있을텐데요. 지금부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살아있는 현대미술의 거장 쿠사마 야요이(Yayoi Kusama)의 매력에 대해 알아볼까요? (2024.08.01)
칼럼 > 대중문화 > 쉽고 재밌게 들려주는 ART STORY | 2024.08.01
인간은 식탁에서 만나 다른 존재의 살을 굽고 다른 존재와 나눕니다. 참 이상한 일이죠. (2024.08.01)
문화 뉴스 > 특집 기획 > 채널 특집 | 2024.08.01
이 소설은 어떤 사적 복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국가 폭력에 의한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좀 다른 방법을 한번 얘기해보고 싶었어요. (2024.08.01)
예스 인터뷰 > 7문 7답 | 2024.08.01
다음날도 그다음 날도 여자에게서는 전화가 오지 않았다. 그날과 가까운 어떤 날들이 그의 안부를 묻지 않은 덕에 흘러갔다. 시간이 조금 더 흐르자 나의 안부는 그의 안부와는 무관해졌다. 이웃과 무관하게 사는 일은 얼마든지 가능하니까. (2024.07.31)
칼럼 > 대중문화 > 안담의 추천사 | 2024.07.31
[시 플레이리스트] 내가 생각해도 옹졸한 이유로 화냈을 때
머리는 이제 멈춰야 한다고 경고하는데도 입 밖으로는 가시 박힌 말들이 터져 나옵니다. 토해내고 토해내도 후련해지지 않는 말들, 말하는 나조차도 할퀴는 못된 말들. (2024.07.31)
문화 뉴스 > 특집 기획 > 채널 특집 | 2024.07.31
이벤트 기간 내 챌린지 도서 1권을 골라 읽고, 10일 동안 마음에 드는 문장을 손으로 필사해 예스24 독서 커뮤니티 ‘사락’ 포스트로 인증하면 참여 완료된다. (2024.07.31)
문화 뉴스 > YES24 소식 | 2024.07.31
저는 ‘인생책’이 없습니다. 나에게 영향을 주는 작품, 책은 상황에 따라 시시때때로 달라져야 합니다. 그런 것에 너무 몰두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2024.07.31)
예스 인터뷰 > 7문 7답 |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