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아웃] 책 장바구니 특집 두 번째, 이번에는 책장 털이입니다
지난번 장바구니 털 때도 너무 내가 많이 드러나는 것 같다, 보통 일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역시나 사람은 어리석고 반복되는 실수를 한다고, 이번에도 내가 왜 또 책장을 터는데 동의했을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등록일: 2023.10.05
[책읽아웃] 그날은 우리 집이 망한 날이었다 (G. 마민지 감독)
이야기의 바탕이 된 영화 <버블 패밀리>의 감독이자 책의 저자인 마민지가 'K-장녀'의 시선으로 30년에 걸쳐 가족이 겪어온 부동산 흥망성쇠를 풀어낸다.
등록일: 2023.10.05
[책읽아웃] "맨 마지막 말은 사랑한단 말밖에 남지 않았다" (G. 신미나 시인)
“삶을 가끔 흐린 눈으로 보아야 할 때가 있다. 정확한 진실이 삶을 찌를 때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시는, 첫 산문집 『다시 살아주세요』를 출간하신 신미나 시인님 나오셨습니다.
등록일: 2023.09.27
[책읽아웃] 펠트와 나무로 이루어진, 강철의 심지가 있는 사랑
매혹된 사람들의 이야기예요. 그런 이야기들이 이 책에서도 느껴졌어요. 매혹된 순간에 대한 묘사인 거잖아요.
등록일: 2023.09.21
[책읽아웃] 이 사회가 안전하다는 감각은 어떻게 얻어질 수 있을까? (G. 최은미 소설가)
『마주』를 장편으로 쓰겠다고 생각하면서 가장 중요한 시간대로 뒀던 게 2020년 겨울이었어요. 그때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여러 가지 시설이나 구치소, 요양병원에서 코호트 격리가 있었고, 안전해지고 싶을수록 누군가는 왜 갈 수 있는 장소가 점점 줄어드는 걸까 하는 고민을 계속했었어요.
등록일: 2023.09.21
[책읽아웃] 고라니의 얼굴을 하나하나 바라본 적이 있나요?
‘책임’감을 가지고 ‘어떤 책’을 소개하는 시간이죠. ‘어떤,책임’ 시간입니다.
등록일: 2023.09.14
[책읽아웃] "평어는 상대방의 이름을 친근한 목소리로 되찾아준다" (G. 이성민 작가)
“말과 생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수직적인 존비어체계가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말 놓을 용기』를 출간하신 이성민 작가님 나오셨습니다.
등록일: 2023.09.14
[책읽아웃] 기업의 상습적 가해자에게 대응하는 방법 (G. 조상욱 변호사)
사내에서 괴롭힘 문제가 생기면 괴롭혔다는 사실을 확정하고 징계를 한다는 것 자체가 사법 기능과 유사하잖아요. 기업은 원래 그런 걸 잘하는 곳이 아니거든요. 그 모든 사건을 수준 있게 해결하기가 어렵고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등록일: 2023.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