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난다’에서 예술가들의 산책길을 기록하는 ‘걸어본다’ 시리즈를 펴냈다. 첫 책은 서울 용산을 산책한 문학비평가 이광호의 에세이 『지나치게 산문적인 거리』다. 친절한 여행 안내서도, 수필도, 소설도 아닌 이 책은 ‘용산이라는 장소의 특정성에 글 쓰는 산책자가 돌아다닌 흔적’이다.
지나치게 산문적인 거리 이광호 난다 용산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지금 여기가 맨 앞 등록일: 2014.06.24
『경제학자의 문학살롱』은 인문학과 경제학의 통섭으로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경제학자의 인문학서재』, 『경제학자의 영화관』에 이은 ‘경제학자 시리즈’ 3탄이다. 10년차 경제부 기자인 박병률 저자는 공학도였지만 문학, 영화, 뮤지컬에 오래 전부터 애정을 가졌고 문화 속 경제 읽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경제학자의 문학살롱 경제학자의 인문학서재 경제학자의 영화관 박병률 등록일: 2014.06.10
‘고미숙의 근대성 3부작’ 『계몽의 시대』, 『연애의 시대』, 『위생의 시대』가 출간됐다. 고전평론가로 이름 난 고미숙 저자는 1894년에서 1910년 사이의 자료를 공부하며, 21세기 사람들의 삶의 패턴이 근대 계몽기에 시작됐다는 것을 발견하고 근대성 탐사 작업을 시작했다.
계몽의 시대 연애의 시대 위생의 시대 북드라망 고미숙의 근대성 3부작 등록일: 2014.04.29
『나의 점집 문화 답사기』는 영화평론가 한동원이 2012년부터 1년여 동안 <한겨레>의 ‘매거진 esc'에 연재된 칼럼을 묶은 책이다. 저자가 점집을 즐겨 찾아서가 아닌, 멀쩡한 사람들이 점집을 가는 까닭이 궁금해 시작된 칼럼이다.
나의 점집 문화 답사기 한동원 점 삐릿 등록일: 201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