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 시간만 자더라도 포기할 수 없는 행위, 그림 - 『그림처럼 사는』『삶처럼 그린』 김지희
김지희 작가,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좋아했다. 내성적이었고, 말도 없는 소녀였다. 초등학교 때는 워낙 말이 없어서 주변에선 그를 벙어리로 오해하기도 했다. 부모는 맞벌이를 했고, 혼자 있는 시간, 책을 읽고 그림 그리는 것을 즐겼다. 밖에 나가는 것도 좋아하지 않았다. 중학교 때 미술관을 많이 다녔다. 대가의 그림 앞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 게 신기했다. 죽..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부분이 따를 수 있다. 뭔가를 절제하고 고통을 감내하지 않으면 새로운 것을 얻을 수 없다. 나는 상승식 경영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돌다리도 두들겨서 될 만한 사업만 하고, 워스트 케이스는 보지 않는다. 어쨌든 자기가 성장하는데 흔들림만 없으면 된다. 성장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고, 살아갈 수 없다.”
전옥표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존 맥스웰 등록일: 2012.11.08
[현장취재] 박원순 변호사 “MB는 20세기에 살고 있다” - 『원순씨를 빌려드립니다』 박원순
21세기의 키워드는 단연, 상상력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변화 탓에 우리는 실감하지 못하지만, 당장 십 년 전의 일상을 비교해보면...
박원순 원순씨를 빌려드립니다 등록일: 2010.12.01
비싼 바닷가재를 잡아서 정작 맛도 못 보고 미국 레스토랑에 납품…
지난달 17일, 코너 우드먼의 독특하고 생생한 경험을 듣기 위해 수많은 독자들이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을 찾았다. 잘 나가던 억대 연봉의 애널리스트가 약속된 풍요를 뒤로한 채 세계일주를 떠나기까지, 그리고 세계 경제의 감추어진 얼굴을 만나고 『나는 세계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를 펴내기까지의 모든 이야기가 펼쳐졌다.
코너 우드먼 Conor Woodman 나는 세계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 등록일: 2012.06.14
“해외에선 삼성 카메라 인기 높은데 한국에선…” - 『내가 갖고 싶은 카메라』 윤광준
사진을 취미나 취미 이상 찍는 사람이라면 겪곤 하는 몹쓸 병, ‘장비병’을 가진 사람이나 사진이 별로면 그게 장비 때문으로 생각하는 사람, 주목하면 좋을 것이다. 윤 선생, 카메라라는 물건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 『내가 갖고 싶은 카메라』. 이어 지난 5월30일, 서울 홍대부근의 ‘땡쓰카페’에서 독자들과 만났다. 카메라를 비롯 사진장비에 대한 이야기, 시시..
윤광준 내가 갖고 싶은 카메라 사진 카메라 등록일: 2012.07.23
아름다운 커피, 10년 내 매출 천억 넘는다 - 조국, 박원순
지난 3월 11일 한국 기독 100주년 회관 대강당, 대한민국의 희망을 말하기 위해 두 명의 행동하는 지식인이 뭉쳤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그랑제 전문 번역가, 이세욱이 밝히는 번역의 비법?!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움베르트 에코, 미셸 투르니에, 르 끌레지오, 마르셀 에메, 장 자끄 상뻬,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까지. 세계적인 작가들의 책이다.
“처녀총각 결혼보다 더 어려운 막걸리!” - 성석제 작가와의 취중토크 『칼과 황홀』: 해학으로 우려낸 곡주에 취하다
술은 편을 가르지 않는다. 좋은 일에도 슬픈 일에도 함께하며,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나누지 않는다. 또한, 술은 인생의 압축판이니 마시다 보면 희로애락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술은 신의가 있는 친구가 아니니 너무 믿어서는 곤란하다.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가 금세 후회와 낙심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