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기존 번역은 정말 맞는 것이었을까?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로 손꼽히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사람들은 먼 별에서 지구를 찾은 어린 왕자가 전하는 짧은 메시지들에 가슴을 적신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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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는 하나하나의 문장이 시(詩)만큼 간결하고 정교하게 구축된 작품이다. 작품 전체가 주는 감동과 여운은 생텍쥐페리의 그 같은 시적 정서에 크게 의존한다. 이정서는 불어ㆍ영어ㆍ한국어 번역 비교를 통해 『어린 왕자』의 세계를 정밀하고 섬세하게 파고들었다. 기존 역자들이 tu와 vous의 구분을 무시한 채 임의로 번역했던 것을 바로잡아 불어의 뉘앙스를 그대로 살렸으며, 아침의 ‘Bonjour’도 ‘안녕’ 저녁의 ‘Bonsoir’도 ‘안녕’ 하는 식으로 번역함으로써 작품의 시간적 배경을 배제시켜온 기존 번역의 오류도 바로잡았다. 이제 바르고 정확한 문장들로 쓰인 번역을 통해 생텍쥐페리가 『어린 왕자』를 통해 지구인들에게 선사하려던 메시지와 감동을 온전하게 파악하고 깊게 느낄 수 있다.

 

 

 

 

 


 

 

어린 왕자생 텍쥐페리 원저/이정서 역 | 새움
tu도 ‘너’, vous도 ‘너’ Bonjour도 ‘안녕’, Bonsoir도 ‘안녕' 기존 번역은 정말 맞는 것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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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생텍쥐페리 #이정서 #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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