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인터뷰에서 작가님이 "아직 관찰이 끝나지 않았다."라고 말한 걸 봤어요. 그 모습에서 응원가 따위는 필요하지 않은 단단하고 튼실한 내면을 보았고, 기뻤어요.
칼럼 > 책 > 신간을 기다립니다 | 2023.09.05
빨래가 제 몸을 맡기는 것처럼, 인생도 바람에 맡기는 거야!
칼럼 > 공연 > 맨 끝줄 관객 분더비니 | 2023.09.05
영상화된 원작 소설을 읽는 묘미는 결정적 장면이 어떻게 눈앞에 펼쳐질지 그려보는 데에 있다. 여러분의 상상은 보답을 받았는가? 드라마와 영화 속 한 장면 그리고 해당하는 소설 속 구절을 나란히 감상해 보자.
문화 뉴스 > 특집 기획 > 채널 특집 | 2023.09.04
읽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소설을 영상으로 보는 시대다.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를 모았다.
문화 뉴스 > 특집 기획 > 채널 특집 | 2023.09.04
좋은 차는 결국 누군가의 평가 덕에 좋다. 이 평가는 삶의 맥락에 비추어, 생활의 맥락에 맞게 차량을 사용하는 누군가의 평가이다. 그런데 삶과 생활의 맥락 속에서, 기후의 자리는 단언컨대 없다. (2023.09.01)
칼럼 > 시사/과학/건강 > 전현우X정희원의 거대도시에서 이동하기 | 2023.09.01
[커버 스토리] 최은영, 빛이 있는 곳을 향한 회복의 목소리
교정지를 읽으면서 글을 썼을 때의 절실한 마음들 하나하나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소설 속 인물들이 저에게 계속 나아가고 살아가야 한다고 말을 거는 느낌이 들어요. (2023.09.01)
예스 인터뷰 > 만나고 싶었어요! | 2023.09.01
[김소미의 혼자 영화관에 갔어] (죽지 마) 부활할 거야 - <지옥만세>
성장한다는 감각은 엉망진창의 경험 뒤에 삶이 장렬히 끝나기는커녕 어떻게든 진정되어 계속된다는 것을 경험하는 일일 것이다. (2023.09.01)
칼럼 > 영화 > 김소미의 혼자 영화관에 갔어 | 2023.09.01
내가 가장 오래 머물며 쉼과 창조를 누려야 하는 공간, 날 행복하게 만드는 공간을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자꾸 떠올리고 생각해 봐야 가까워질 것입니다. (2023.08.31)
예스 인터뷰 > 7문 7답 | 2023.08.31
하이키(H1-KEY)의 건강함 : 하이키(H1-KEY) ‘Seoul Dreaming’
뼛속까지 건강한 사람이 주는, 어떤 상황에서도 괜찮다고 짓는 웃음 같은 에너지가 하이키의 음악에 어려있다. (2023.08.31)
칼럼 > 대중문화 > 김윤하의 전설이 될 거야 | 2023.08.31
[문지혁의 소설 쓰고 앉아 있네] 묘사, 시제, 디테일
묘사는 시간을 멈추는 일입니다. 서술과는 반대되는 개념이죠. 되도록 시간이 흐르지 않게 하는 거예요. (2023.08.31)
칼럼 > 책 > 문지혁의 소설 쓰고 앉아 있네 | 202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