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호정의 옛 담 너머] 얌전한 아가씨인 내가 전생에 배덕한 선녀였다고?
지난 11월에 점을 보러 갔다. 자리에 앉자 무당이 부채와 방울을 흔들었다. 혼이 실린 그녀는 대뜸 내게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다. 왜냐고 되물으니 완전히 사람인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2024.05.28)
등록일: 2024.05.28
[김영훈의 잃어버린 편집을 찾아서] ‘출판도시’란 이름의 ‘책공장’
지금 그곳은 ‘출판도시’가 아니라 거대한 ‘책공장’이다. 출판의 근간을 단절이 아니라 연결에서 찾는다면, 출판사가 있어야 할 자리는 저자와 서점과 독자 곁이지 다른 곳이 아니다. (2024.05.20)
등록일: 20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