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제17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 수상자 발표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어린이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소년한국일보와 공동으로 주관한 ‘제17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의 수상자를 14일 발표했다.
글ㆍ사진 예스24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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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후감 대회에서는 통영 죽림초등학교 6학년 허가윤 어린이가 개인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인천 용현남초등학교 4학년 호인서 어린이와 서울 잠실초등학교 3학년 이다율 어린이가 수상했고, 올해 처음 신설된 테마상은 서울 상암초등학교 2학년 이하엘 어린이를 비롯한 10명의 어린이가 수상했다. 이 외 금상 7명, 은상 13명, 동상 65명, 장려상 500명 등 올해 대회의 총 입상자는 598명이다.

또한, 단체별 독후감 응모 수와 개인상 수상 가산점을 합산해 선정되는 단체상 부문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포 서암초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지도교사상 등의 부문에서 총 6곳의 학교와 1개교의 선생님이 당선자로 선정됐다. 대회에 가장 많이 응모된 도서의 출판사를 뽑는 특별 부문에서는 <장군이네 떡집>의 ‘비룡소’가 2년 연속 좋은어린이도서상을 수상했고, <당근유치원>의 ‘창비’가 인기어린이도서상을 받았다.

올해 대회에 응모된 초등학생 독후감은 총 14,128편으로 전년 대비 6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회에 참여한 초등학교 수는 약 4,600여 곳으로 전국 초등학교가 6,087개교인 것을 감안할 때 전국의 초등학교 중 약 76%가 이번 독후감 대회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1학년과 2학년의 참여가 80% 이상, 3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응모율은 90% 이상 성장하는 등 초등학생 전 학년에서 전반적인 증가세가 확인됐다.

응모작 심사를 진행한 심사위원은 “이번 대회가 아이들이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제약된 상태에서도 여러 분야의 도서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독후감을 쓰며 사회와 공동체적인 삶을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해 준 것 같다.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쓰거나 새롭고 개성 있는 해석을 균형 있게 풀어낸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며 심사평을 전했다.

최세라 예스24 도서본부이사는 “올해 대회의 응모율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제한된 어린이들이 집에서 책을 더 가까이한 결과라고 해석된다”며, “예스24는 어린이들의 독서 활동을 더욱 장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스24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회 시상식을 생략하는 대신, 수상 어린이들에게 독서통장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어린이들의 독서 활동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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