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슬픔을 훔칠게요]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삶
우리를 슬프게 하는 순간에 위안이 될 수 있는 한편의 시와, 시인이 사려 깊게 써 내려간 위로의 산문을 엮었다.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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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시 큐레이션 앱 시요일에 연재되었던 '김현의 詩 처방전'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김현 신작 산문집 『당신의 슬픔을 훔칠게요』 (미디어창비)는 20만 시요일 독자들의 사연에 시인이 건넨 공감과 지지의 기록이다. 우리를 슬프게 하는 순간에 위안이 될 수 있는 한편의 시와, 시인이 사려 깊게 써 내려간 위로의 산문을 엮었다. 첫사랑과 첫 이별, 사랑하는 가족과 아이돌의 죽음, 취업준비생과 사회 초년생의 고달픔 등 보편적 상황을 다루어 많은 이의 공감을 자아내면서도 시인다운 섬세함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고유한 아픔에 정성껏 귀 기울인다. 문학을 멀게 느꼈던 독자들도 시 안에서 치유받는 경험을 통해 문학이 단지 아름다운 것만이 아니라 때로 살아가는 데 아주 구체적인 힘이 되어줄 수 있음을 새로이 깨달을 수 있다. 읽는 동안 코끝이 찡하고, 덮고 나면 미소를 짓게 될 책. 올겨울, 문학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따뜻한 선물을 지금 펼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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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슬픔을 훔칠게요김현 저 | 미디어창비
문학을 멀게 느꼈던 독자들도 시 안에서 치유받는 경험을 통해 문학이 단지 아름다운 것만이 아니라 때로 살아가는 데 아주 구체적인 힘이 되어줄 수 있음을 새로이 깨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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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