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 홈] 기이하고 놀라운 가족 이야기
정상 가족의 강박 속에서 평생 자기 자신을 숨기고 산 아버지 브루스 벡델의 비밀스런 동성애와 작가 자신의 당찬 퀴어 성장담 사이의 교차점을 회고하며 한없이 고독하지만 특별했던 가족 이야기를 매우 절제된 관찰과 묘사로 훌륭하게 복원한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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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델 테스트’ 창시자 앨리슨 벡델의 첫 베스트셀러 그래픽 노블이자 영문학사에서 대단히 뛰어난 문학적 성취를 획득한 회고록이다. 출판되자마자 ‘타임, 뉴욕타임즈, 피플, USA 투데이, 로스엔젤러스 타임즈, 빌리지 보이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에 주목할 만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펀 홈』은 망가진 퍼즐 조각처럼 해체된 한 가족의 내밀하고도 웃픈 희비극이다.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인 앨리슨이 고향인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시골 마을 비치 크리크에서 장례식장(funeral home)의 장의사이자 영문학 교사로 일하다 돌연 죽음을 맞은 아버지 브루스 벡델의 죽음을 역추적하며 시작된다. 정상 가족의 강박 속에서 평생 자기 자신을 숨기고 산 아버지 브루스 벡델의 비밀스런 동성애와 작가 자신의 당찬 퀴어 성장담 사이의 교차점을 회고하며 한없이 고독하지만 특별했던 가족 이야기를 매우 절제된 관찰과 묘사로 훌륭하게 복원한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일상적 사건과 가족 간 갈등, 성장과 독립의 과정 안에 삶과 죽음,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 고전 문학, 정치, 역사, 하위문화 요소를 씨실 날실로 촘촘하게 엮은 지적인 작품으로 인간성의 복원과 휴머니즘, 관용의 가치를 현 시대에 전하는 수작이다. 이를 원작으로 삼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펀 홈'이 최고의 뮤지컬에게 수여되는 토니상 5관왕을 석권하면서,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전 세계에 상연되며 원작을 더욱더 빛내고 있다.


 

 

펀 홈앨리슨 벡델 글그림/이현 역 | 움직씨
“웃픈 책” 기이하고 놀라운 가족 이야기! 전미비평가상 최고작, 뉴욕타임즈 선정 최고의 문제작. 토니상 5개 부문 석권 브로드웨이 뮤지컬 '펀 홈 fun home' 원작 그림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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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 홈 #강박 #가족 이야기 #퀴어 성장담
1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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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니

2017.10.13

정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는 참 천재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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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