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바로크를 느끼다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 옛것(antiqua)을 연구하고 연주하기 위한 모임(camerata)이란 뜻으로, 2005년 유럽에서 바로크음악을 전공한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창단했다.
20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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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 옛것(antiqua)을 연구하고 연주하기 위한 모임(camerata)이란 뜻으로, 2005년 유럽에서 바로크음악을 전공한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이들이 마음을 모아 창단한 이후 실내악부터 오케스트라 편성까지, 17세기 초 기악모음곡에서부터 18세기말 초기 고전음악에 이르는 레퍼토리들을 다양한 편성으로 선보여 왔다. 지난 10년간 바로크 시대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연주력으로 일본 후쿠토피아 국제음악제 초청연주를 비롯, 180여 회의 초청 연주와 기획 연주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지난 2007년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된 바로크오페라 <디도&에네아스>를 비롯해 오페라 <오를란도 핀토 파쵸>, <리날도>, <요한수난곡> 등 국내에 소개되지 못했거나 바로크를 대표하는 작품을 당대의 악기와 연주법으로 연주해 우리나라 음악계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과 플루트, 오보에, 바순 등 바로크 시대의 악기를 그대로 연주하며, 특별히 한 톨(Han Tol) 브레멘 국립음대 교수가 바로크 리코더로 풍부한 음색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7월 1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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