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있어 좋지 아니한가
서울 국제도서전에서 뚜루가 사온 책은?!
글ㆍ사진 뚜루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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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뚜루 #이숭으 #생의이면 #몰입의 즐거움 #전화 #식물들의 사생활 #하워즈 엔드 #비숍 살인사건
4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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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

2014.07.06

책 고르기 참 힘들죠! 이 책사려하면 저책도 보고싶고, 이건 또 세트로 나온거네. 으아 그래도 한권한권 채워나갈때마다 알수없는 뿌듯함이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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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e23

2014.06.28

어우 몰라요
저도 책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몇달에 한번이나 1년에 한번정도 도서목록 뽑아놓고
생각나면 몰아서 인터넷 주문 하는데 딱 보고 사려던거 카트 집어넣으면
또 다른 책들이 말을 거는거 같고 구매할때마다 책고르는데만 시간 엄청 걸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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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oso

2014.06.23

책 좋아하는 사람들의 책 욕심은 끝이 없죠. 책들이 말을 걸잖아요. 나 좀 데려가줘~ 집을 식물원으로 만들고 사는 친구는 화원에 가면 화분들이 말을 건다고 하잖아요^^ 저도 그래요 꼭 사려고 마음 먹은 책을 사고 어슬렁거리다 보면 책들이 말을 걸어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연히 건진 책 중에서 보석을 발견하면 기쁨이 두배죠^^그리고 그날 산 책들끼리 연관된 키워드를 발견할 때또 감동하죠. 예를 들면 이응준 작가가 쓴 <미리 쓰는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어두운 회고>란 책과 그래픽 노블 <노아>에서 월계수잎을 물고 온 비둘기 같은 단어를 동시에 발견했을 때의 짜릿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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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