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공포를 이겨내고 훨훨 날아, 추락하더라도
‘여성은 얼마나 자유로워질 수 있는가’라는 거대한 질문에 온몸으로 답한 주인공 이사도라의 ‘성적 모험담’
글 : 뚜루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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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공포 에리카 종 저/이진 역 | 비채
작가 에리카 종을 페미니즘의 아이콘으로 만들고 가족과 의절하게 한, 그러나 이제는 미국 펭귄 출판사에서 40주년 기념 에디션을 제작하는 명실상부한 고전명작이다. 다양한 수식어마저 뜨거운 에리카 종의 소설 《비행공포》의 최초 한국어판이며, 책의 ‘여성은 얼마나 자유로워질 수 있는가’라는 거대한 질문에 온몸으로 답한 주인공 이사도라의 ‘성적 모험담’은 40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당혹스럽고 생동감 넘친다. 올해로 한국 생활 24년을 맞은 서울여대 스티븐 캐프너 교수가 작품 해설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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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공포 #에리카 종 #뚜루
2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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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oso

2014.06.13

저는 예전에 날기가 두려워라는 제목으로 된 책을 읽었어요. 글쎄 고전이라고 하기엔... 심각하게 읽었는데, 주인공과 동일시가 안 되어서 그런지, 뚜루님처럼 주인공의 남자로 바뀌어도 하등 이상하지 않을 만큼 성적인 집착이 안 와닿았어요^^ 미국적 상황인데 보편성을 갖고 있지 않다, 나의 경우에는~ 뭐 이런 감상이 남아 있네요. 작가로써 바닥을 친 경우는 아니죠^^ 뚜루님 리뷰를 보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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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2014.06.09

카툰만 봐도 굉장한 문제작이라는 것을 잘 알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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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공포

<에리카 종> 저/<이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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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