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행복하게 하는 책
마지막 순간 독자를 찾은 저자와 앞 못 보는 아이의 책섬 만들기
글ㆍ사진 뚜루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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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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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섬 김한민 글,그림 |workroom(워크룸프레스)
여기 책 만들기에 평생을 바친 사람이 있다. 그의 이름은 저자. 지금까지 앞만 보며 묵묵히 걸어온 저자는 마지막 책을 지을 때가 다가오자 생각에 잠긴다. 자신의 책 짓는 기술을 전수해줄 누군가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그는 평생 안 하던 짓을 시도한다. 책을 미끼로 독자를 유혹하는 것이다. 그런 저자 앞에 조그만 아이가 하나 나타난다. ‘책 병’이라는 희귀병에 걸린, 장님은 아니지만 거의 앞을 보지 못하는 아이다. 간단한 테스트를 거친 아이는 시험에 합격하고, 두 사람의 ‘책섬 만들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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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 #책섬 #김한민
5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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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당

2014.05.27

책...정말 기회되면 한 번 써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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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oso

2014.05.26

이야기를 하다가 후루룩 덮은 느낌이랄까^^ 뚜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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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oso

2014.05.26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다, 펼칠만큼 감동적이라고 하셨네요. 어디서 그랬는지 밝혀주셨으면 좋겠어요^^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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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