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인문학을 벗어날 경계 너머의 사유
낡은 인문학을 벗어날 경계 너머의 사유 그렇다면 우리 시대의 인문학이란 대체 어떤 것이어야 할까요? 아이러니하게도 인문학의 역사와 사유, 방법과 전망에 대한 이러한 비판적 의식은 인문학의 발판 위에서 이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2020.07.01
인문학 불가능성의 인문학 비판적 의식 이경록 편집장
전직 기자가 미래학을 공부하게 된 이유
전직 기자가 미래학을 공부하게 된 이유 네 생각(미래상)이 틀렸다고 할 게 아니라 서로 이해해보려고 애써야 한다. 각자의 미래상을 이야기하고 어떤 미래상이 더 나은가를 논의할 수 있어야 우리가 더 좋은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2019.10.31
미래공부 박상원 작가 미래학 비판적 상상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언어와 복종을 넘어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언어와 복종을 넘어 랏자라또는 비판이론가들이 상정하고 있는 언어의 근원적인 위치를 비판합니다. 언어 이외에 비기표적 기호계의 예속적 효과 역시 주체성 생산에 중요한 한 부분이라고 말하면서요. 2017.08.28
언어 기호와 기계 기호 비판이론가 주체성
[읽기 어려운 책에 대한 어려운 리뷰]  『포스트식민 이성 비판』
[읽기 어려운 책에 대한 어려운 리뷰] 『포스트식민 이성 비판』 1990년대, 어려운 책을 어렵게 읽었던 시대. 쉬운 책, 쉽게 읽히는 리뷰가 대세인 요즘, 도전정신 반 허세 반으로 붙잡았던 그 시절의 사상가들이 문득 떠오른다. 90년대 스타일을 간직한 번역가 이정인 씨의 현대 사상가 리뷰를 열두 달 연속으로 연재할 예정이다. 2017.05.30
포스트식민 이성 비판 스피박 해체론자 페미니스트
위근우 “프로불편러는 꼭 필요한 존재”
위근우 “프로불편러는 꼭 필요한 존재” 사회의 부정적 시선과 상관없이, 저는 프로불편러가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 생각해요. 사회에서 비판자는 굉장히 오랫동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거든요. 그 역할을 스스로 ‘프로’라고 부르며 능동적 자세로 수행한다면 정말 긍정적인 일이겠죠. 너무 큰 의미나 의무를 둘 필요는 없겠지만, 그에 따라 자신을 맞춰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2017.04.17
위근우 비판 프로불편러 일기 프로불편러
'헬조선’ 시대, 진보란 무엇인가
'헬조선’ 시대, 진보란 무엇인가 우리 사회의 진보가 어느 때부터인가 ‘보수 진영을 비판하는 집단’ 혹은 ‘상대적으로 기득권 세력보다 도덕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등으로 규정되고 있다면, 이는 ‘진보진영’이 자기의 중심을 상실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보가 진보이기 위해서는 진보의 가치, 이념, 프레임으로 게임을 해야 합니다. 2016.01.05
최영묵 비판과 정명
“천 권의 책보다 고전 한 권을 읽어라” – 이지성·황광우 『고전혁명』
“천 권의 책보다 고전 한 권을 읽어라” – 이지성·황광우 『고전혁명』 리딩멘토 이지성과 인문학자 황광우가 만났다. 『리딩으로 리드하라』와 『철학콘서트』로 대표되는 두 작가의 만남은 피델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의 만남이요, 유비가 제갈량을 얻은 격이다. 2012.03.06
이지성 황광우 고전혁명 논어 국가론 순수이성비판
Believe it or Not
Believe it or Not 믿음이 없는 나로선 히친스의 통렬한 종교비판이 불편하기는커녕 속 시원할 뿐이다. 나는 히친스가 말하는 ‘우리’의 일원이다. 2010.05.14
크리스토퍼 히친스 신성비판
“저는 컴퓨터비판가가 아니라 사회비판가입니다”
“저는 컴퓨터비판가가 아니라 사회비판가입니다” 『이성의 섬』(모명숙 옮김, 양문, 2008)은 컴퓨터공학자 요제프 바이첸바움(Joseph Weizenbaum, 1923-2008)이 독일의 저널리스트 군나 벤트(Gunna Wendt)와 가진 회고록 성격의 인터뷰집이다. 2008.07.16
컴퓨터공학자 요제프 바이첸바움 사회비판가 이성의 섬
우리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노마 필드는 공연히 목소리를 높이는 지식인이 아니다. 그녀는 진짜 ‘과격’하고, ‘불온’한 인물이다. 노마 필드의 비판적 인식은 매우 예리하다. 본질을 짚는다. 2008.02.04
지식인 과격 불온 비판 노마 필드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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