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엄인호를 중심으로 35년간 음악 공동체를 이어간 신촌블루스는 척박한 한국 블루스 뮤직에 대중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언더그라운드 공연 문화에 공헌했다. (2023.01.27)
칼럼 > 음악 > 뮤직 스페셜 | 2023.01.27
스스로를 '엉터리 기타리스트'라 부르지만, 지울 수 없는 유수한 명곡들이 그의 손끝에서 태어났으며, 많은 후배 역시 그의 뒤를 따르며 의지를 이어받고 있다. (2023.01.27)
칼럼 > 음악 > 뮤직 스페셜 | 2023.01.27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갓더비트의 기대감과 자신감, 그 다음은?
"왜 이렇게까지 하시는 거예요?" 갓더비트(GOT the beat)의 미니앨범 <Stamp On It>을 듣고 있자면 자연히 떠오르는 말이다. (2023.01.25)
칼럼 > 불후의 칼럼 >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 2023.01.25
'I ≠ DOLL'은 허윤진의 그런 굴곡진 시간 끝에 맺혔다. 아이돌을 꿈꿨던 사람, 그 꿈을 포기했던 사람, 그리고 다시 꿈꾸기 시작한 사람. 아이돌의 자리에 꿈을 치환해 본 사람은 아이돌을 정의하는데 거침이 없다. (2023.01.18)
칼럼 > 대중문화 > 김윤하의 전설이 될 거야 | 2023.01.18
2000년대 록 음악계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던 파리지앵들은 고유의 작법으로 전면전을 펼쳤다. 음반엔 베테랑들의 능수능란한 프로듀싱 감각과 숙련도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2023.01.18)
칼럼 > 음악 > 주목, 이주의 앨범 | 2023.01.18
타고난 재능과 자만하지 않는 치열한 연습량, 자연스레 뒤따라오는 기량 상승의 흔적은 여전하다. 고군분투하며 형태를 잡아가는 원석의 제련 과정이 다소 투박해도 영롱히 빛날 수밖에 없는 이유다. (2023.01.18)
칼럼 > 음악 > 주목, 이주의 앨범 | 2023.01.18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음반 포맷에도 진심, 에이티즈 'SPIN OFF'
세 트랙 모두 케이팝의 양식미와는 닮은 듯 선연히 다른 전개를 보여주면서도 에이티즈 특유의 위급하고 어질어질한 세계 표현을 재현하고 있다. 스핀오프를 같은 세계관 속 다른 서사라고 표현한다면, 이 리믹스들은 음반 제목처럼 에이티즈의 스핀오프라 부를 만하다. (2023.01.11)
칼럼 > 불후의 칼럼 > 미묘의 언박싱 케이팝 | 2023.01.11
<최저낙원>에서 신해경이 어느 정도 지속 가능성을 체득했다는 인상을 받는다. 개별 작품 단위를 넘어 그의 이름 자체가 충분한 브랜드 효과를 갖춘 것이다. (2023.01.10)
칼럼 > 음악 > 주목, 이주의 앨범 | 2023.01.10
이들의 주체성은 사랑과 성별, 다시 말해 고착된 여성적인 이미지를 깨부수는 것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삶에 굴복하지 않고 이겨내리라는 접근에서 주체적이다. (2023.01.10)
칼럼 > 음악 > 주목, 이주의 앨범 | 2023.01.10
12년 전 바로 지금이 내 세상이라며 활기차게 웃고 뛰어오르던 노래는, 수많은 풍파를 거친 뒤 더 깊은 색과 맛을 내게 되었다. (2023.01.04)
칼럼 > 대중문화 > 김윤하의 전설이 될 거야 | 202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