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그 지적유혹] 책 속 음식에 숨겨진 이야기
음식을 먹는 행위는 우리가 하는 일상적 행위 중 우리의 정체성, 우리의 삶의 모습이 총체적으로 가장 잘 투영되는 행위이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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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책 읽기를 사랑하고 음식과 그 맛에 대한 지적 욕망이 남다른 이가 책을 쓴다면 어떤 책이 나올까? 『맛, 그 지적 유혹』 이 바로 그런 책이다. 우리 대부분은 책을 읽을 때 그 줄거리를 따라가는 데 집중한다. 글쓴이의 의도나 메시지를 파악하느라 작품의 이면에 드리운 작가의 은밀한 의도는 놓치기 쉽다. 예를 들면 책 속에 등장하는 각양각색의 음식과 맛, 그리고 그것들을 도구로 이용하여 작가가 암시하고자 한 등장인물의 성격과 그가 처한 시대와 사회적 상황, 분위기들 말이다.

 

저자 정소영은  『맛, 그 지적 유혹』 에서 책 속 음식에 숨겨진 풍부한 암시와 상징이 책 읽기의 또 다른 재미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이 책은 작품 하나하나에서 한 인간을 규정하고 당대의 정치ㆍ사회ㆍ문화적 특성들을 반영하는 은유의 도구로 쓰인 음식에 대한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해석 자체만으로도 읽는 재미가 상당하다. 책을 읽다보면 음식이 단순히 허기를 채우고 미각을 만족시키는 것만이 아닌,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강력하고 지적인 인문학적 장치임을 깨닫게 된다.


 

 

맛, 그 지적 유혹정소영 저 | 니케북스
책을 읽다보면 음식이 단순히 허기를 채우고 미각을 만족시키는 것만이 아닌,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강력하고 지적인 인문학적 장치임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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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지적유혹 #음식 #지적욕망 #인간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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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