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절라 더크워스 저/김미정 역 | 비즈니스북스
사람들이 시도하는 일의 80%는 어찌 되었든 실패한다는 통계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회복탄력성이 중요합니다. 무엇 하나 쉽게 이루기 힘든 시대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시도하는 사람만이 성공하게 되었으니까요. 앤절라 더크워스의 『그릿』은 장기적인 목표를 향한 열정과 끈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그릿을 정의하지만 저자는 “그릿은 열정과 끈기의 조합이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능력"으로 정의합니다. 버락 오바마, 빌 게이츠, 셰릴 샌드버그 등 세계적인 리더들이 극찬해서 유명해진 책이기도 해요. 어려운 문제를 결국 풀어내는 사람들의 비밀이 궁금한 문제 해결사들에게 추천합니다.
마크 맨슨 저/한재호 역 | 갤리온
포커 게임의 매력은 대체로 운이 중요하지만 운이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점에 있습니다. 승부에는 운이 얽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실력과 태도가 더 중요하거든요. 물론 좋은 카드를 받은 사람은 쉽게 이길 가능성이 높지만 나쁜 카드를 받은 사람도 충분히 이길 수 있어요. 결국 승자는 시작할 때 받은 카드가 아니라 그 카드들을 가지고 게임 중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니까요. 우리 모두 한정된 카드를 받아 들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그런 게임에서 어떻게 중요한 목표에 집중할 수 있는지, 이에 필요한 태도와 가치관은 무엇인지, 높은 수준의 몰입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밀이 궁금하다면 마크 맨슨의 『신경 끄기의 기술』을 추천합니다.
벤저민 하디 저/최은아 역 | 상상스퀘어
성장을 위해서는 의도된 연습이 필수적이지만, 우리의 일상은 종종 무의식적인 자동화에 지배당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창의성과 성장을 제한하는 위험한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벤저민 하디의 『퓨처 셀프』는 이러한 자동화된 습관의 함정을 꼬집습니다. 회사를 다니는 우리들로 따지면, ‘늘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무언가에 숙달되는 것'과 ‘늘 새로운 일에 시도해서 가끔은 실패하지만 결국은 성장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차려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무의식적인 행동 패턴을 깨고 더 어려운 문제에 도전해 끝내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하루를 회고해 볼 수 있는 최고의 책입니다.
요한 하리 저/김하현 역 | 어크로스
미하이가 ‘몰입'이라는 개념을 강조하기 전까지, 사람들은 스키너의 강화이론이 인간의 보편적인 행동을 설명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보상만 주어지면 사람들은 무엇이든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미하이는 보상 없이도 무언가에 몰두하는 사람들을 연구했고, ‘과정' 자체에 마음이 사로잡혀 무언가에 오래 집중할 수 있는 것이 높은 수준의 몰입이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몰입하기 힘든 세상입니다. 회사 안에서도, 그리고 밖에서도요.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해 필수적인 몰입이라는 수단을,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 분들에게 요한 하리의 『도둑맞은 집중력』을 추천합니다.
* AI 학습 데이터 활용 금지
그릿 (50만 부 판매 기념 리커버 골드에디션)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신경 끄기의 기술
출판사 | 갤리온
퓨처 셀프 3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출판사 | 상상스퀘어
도둑맞은 집중력
출판사 | 어크로스

서현직
12년 차 마케터이자 7년 차 팀장으로 오늘도 우당탕탕 일하고 있다. P&G 브랜드 매니저로 커리어를 시작해 스물아홉에 처음 팀장이 되었고,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마케팅 매니저, 샌드박스네트워크 마케팅&커머스 디렉터, 마이리얼트립 그로스 마케팅 리드 등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조직에서 팀장으로 일했다. 지금은 29CM 그로스기획 리드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