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밝은 검정으로] 타투로 새긴 삶의 빛과 그림자
시인, 래퍼, 배우, 사진가 등 동시대를 살아가는 창작자 10인의 목소리를 기록한 국내 첫 타투 사진집
2023.06.15
작게
크게
공유
한국은 타투 인구가 최소 300만에 달하며, 전 세계의 타투 문화를 이끄는 중심지다. 각국의 유명인들이 타투 시술을 받으러 한국을 찾는다. 타투이스트의 권리와 소비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타투업 법제화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요즘, 영원한 것을 무서워하기보다 영원함을 열렬히 갈구하는 사람들, 생산적이지도 않고 아프기만 한데, 아픔을 견디면서 흔쾌히 타투를 받는 사람들의 진진한 속사정을 들여다본다. 『가장 밝은 검정으로』에서는 타투를 통해 사랑과 추억을 간직하는 몸, 영감으로 가득 찬 몸, 사회적 규범과 억압에 저항하는 몸,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운 몸, 나를 든든히 떠받치는 몸, 사랑받을 수 있는 몸, 상처를 예술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몸에 대해서 탐구한다.
추천기사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0개의 댓글
추천 상품
필자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