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팀원이 꼭 함께 점심을 먹어야 할까? ‘의견 제시’가 아니라 ‘업무 지시’만 하는 회의를 열 필요가 있을까? 마감 기한에 맞추기 위해 매일 야근하는 우리 팀, 다른 방법은 없을까? 기업 조직문화를 연구해온 저자 마거릿 헤퍼넌은 구성원의 사소하고 일상적인 습관, 즉 우리가 일터에서 말하고 듣고 생각하고 바라보는 방식의 변화만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비밀은 공정한 문화가 높이는 효율성에 있다. 어느 회사에나 똑똑한 직원은 있지만, 개인적 역량보다 더 중요한 건 서로의 아이디어를 독려하고,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모색하는 개방적 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렇게 쌓인 사회적 자본이 모여 회사를 바꾸는 동력이 된다.
저자 마거릿 헤퍼넌는 미국 텍사스 주에서 태어나 네덜란드에서 자랐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졸업한 후 BBC에서 프로듀서로 일했으며, 피터 린치, 톰 피터스, S&P 등과 함께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상품 개발 작업을 했다. 인포메이션(InfoMation), 아이캐스트(iCAST)의 최고경영자를 역임하기도 했던 그녀의 첫 책 『의도적 눈감기』는 파이낸셜 타임스가 뽑은 2000년대 최고의 경영서 중 하나로 선정됐다. 후속작 『경쟁의 배신』은 2015년 트랜스미션 상을 수상했다. 현재 글로벌 기업과 대학에서 강연을 하며 허핑턴포스트, INC에 기업 조직문화와 관련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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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jiopop
2017.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