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미나의 기적>은 50년 전 잃어버린 아들을 찾는 초긍정꽃할매와 특종을 쫓는 전직 BBC 기자의 웃음과 감동여행을 담은 실화 영화.개봉을 앞두고 국내외 언론의 찬사와 더불어 시사회를 본 관객들의 추천을 통해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필로미나의 기적>. 4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원작 도서 ‘잃어버린 아이’(미르북컴퍼니) 출간을 결정했다. ‘잃어버린 아이’는 국내에서 ‘필로미나의 기적-잃어버린 아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될 예정이며 오는 4월 8일부터 도서 구매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출간은 <필로미나의 기적>의 원작이자 전세계적 베스트셀러였던 ‘잃어버린 아이’를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도서의 저자인 마틴식스미스는 <필로미나의 기적>에서도 실존 인물로 등장하는 캐릭터. 실제로 옥스퍼드, 하버드, 소르본에서 차례로 학위를 수여 받았을 정도로 영국에서도 소수의 엘리트 계층에 속하는 그는 BBC에서 18여 년 근무하며 기자로 활약해왔다.
억울한 사건을 계기로 강제해고 당한 후 만나게 된 필로미나 리를 통해 ‘휴먼스토리’에 도전할 용기를 냈고, 전세계를 놀라게 만들 저서 ‘잃어버린 아이가 탄생할 수 있었다. 특히 영화의 소재인 강제입양 문제는 최근 대한민국에서도 불거지고 있는 해외입양 문제와 오버랩 된다. 2014년 기준 해외입양 국가 6위라는 부끄러운 상위권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과연 ‘잃어버린 아이’를 읽은 독자들이 자성의 목소리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예12년>에 이어 원작 도서 열풍을 다시 한번 이끌 <필로미나의 기적>은 세기의 명배우 주디 덴치와 이번 영화를 통해 천재적 각본가로 데뷔한 스티브쿠건이 열연을 펼쳤다. 또한 베스트셀러 원작에 전세계를 놀라게 만든 실화 소재는 많은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더불어 국내에서도 불거지고 있는 해외입양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아일랜드를 넘어 우리나라에도 시사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필로미나의 기적>은 오는 4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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