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한 꽃미남 화가 라파엘로.
이탈리아 중부 도시 우르비노에서 출생. 시인이자 화가인 아버지 조반니가 우아하게 키웠지만 어려서 양친을 모두 잃고 14세에 화가인 페루지노의 제자로 들어감.
글: 채널예스
2011.05.27
작게
크게
 
101명의 화가
하야사카 유코 저/염혜은 역 | 디자인하우스
유명 화가 101명의 생애를 알기 쉽게 만화 형식의 그림책으로 소개하였다. 화가 한 사람 당 단지 2페이지 한도에서 밀도 있게 인생을 이야기한다. 예술에 모든 것을 건 화가들인 만큼 그들의 인생 뒷이야기는 무척 흥미진진하다. 듣도 보도 못한 기인이나 괴짜가 화가로 등장하는 것은 물론이다. 그런데 의외로 인간미 넘치는 화가도 적지 않다. 너무 평범해서 특별해 보이기까지 한 화가들을 만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화가의 인생에서 이처럼 극적인 순간을 포착해내는 저자의 감각이 놀랍다.




하야사카 유코
1956년 센다이에서 태어나 20대까지 요코하마에서 자랐다. 1982년 (주)시각디자인연구소에 입사한 후 『마리아의 윙크 マリアのウィンク(1995)』, 『거장에게 배우는 회화 보는 법(1996)』, 『감상을 위한 서양미술사 입문 鑑賞のための西洋美術史入門(2006)』 등 다수의 미술 감상 서적을 펴냈다. 또한 2006년 4월에서 2007년 12월까지 슈에이샤의 잡지 『uomo』에서 예술 분야를 담당했으며, 텔레비도쿄의 프로그램 『테레비챔피온』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다. * 일러스트레이터 : 에노키 노코




 
4의 댓글
User Avatar

prognose

2012.06.10

죽은 사인이 참.. 진짜 그렇게 죽을 수 있는 건지 궁금해지네요. 성모 그림을 많이 그린 거같은데 하나같이 미인들. 다 실제 모델이 있었을까?
답글
0
0
User Avatar

앙ㅋ

2012.01.23

오!라파엘로의 성모작품속 여성은 그의 연인들이였다니! 사후재산도 애인과 친척들에게 골고루 그의 죽음의 원인이 고열로 인한거라지만 무엇이든지 도를 넘으면 해가 되는거라는거!
답글
0
0
User Avatar

inumaru89

2011.06.18

실제 연인을 모델로 그린 그림이 이렇게 시간을 초월한 명작이 될 줄은 누가 알았겠어요. 많은 여인들이 화가를 연인으로 삼고 싶어하는 건 어쩌면 그런 이유에서인지도 모르겠네요. 자신이 누군가의 미의 기준이 된다는 것, 생각만 해도 황홀한 일입니다. 그나저나 라파엘로의 사망 원인... 너무 충격적(!)이어서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네요.ㅎㅎ
답글
0
0

더 보기

arrow down

101명의 화가

<하야사카 유코> 저/<에노키 노코> 그림/<염혜은> 역

출판사 | 디자인하우스

Writer Avatar

채널예스

채널예스는 예스24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책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