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멜로 소설 『모나코』 출간한 김광호 작가
제가 책을 통해 행복감을 느꼈듯이 제 책이 누군가에게 삶의 기쁨을 한 가지 더 누리게 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만일 기존의 책에서 그다지 감흥을 받지 못해 실망했다면 제가 이번에 쓴 『모나코』를 감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2022.05.12
예스24
7문7답
채널예스
김광호
모나코
김광호 PD “육아(育兒)는 육아(育我)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나를 키우는 거예요. 저도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한 번도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될지, 아빠란 무엇인지, 엄마란 무엇인지, 내 아이에게 무엇을 물려줘야 하는지’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아이를 키우는 순간 큰 깨달음이 오더라고요. 아이를 키우는 게 너무 힘든 시대이지만 아이를 키우는 시간은 여러분이 삶을 어떻게 살지를 고민하게 하는 귀중한 시간이라는 이야기를 꼭 드리고 싶어요.
2016.01.28
김광호
가족쇼크
여성의 삶을 체험해 보고 싶은 남자 이야기
재미있는 소설이 다 좋은 소설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반대로 독자들에게 부담감을 주는 소설도 좋은 소설은 아니라고 봅니다.
2015.09.22
여자체험
김광호
육아의 목적은, 결국 아이를 떠나보내는 것
부모가 다 감싸 안고 해결해주면 아이는 오히려 더 불행하다. 어떨 때는 “그건 네 잘못이야”라고 말하는 것이 더 안정감을 줄 수 있다. 부모는 아이가 자랄수록 자신의 손에 잡고 있던 아이와의 끈들 을 하나씩 놓아주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아이의 능력이 된다. 부모를 떠나 혼자서도 잘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의 발달에 맞춰서 아이가 부모를 떠나갈 수 있도록 서서히 준비해주는 사람이다.
2013.05.28
육아
엄마생각 아이마음
김광호
좋은 부모, 건강한 성인이 되는 것이 우선이다
엄마들은 육아 지식이 너무 많아서 탈이라면 아빠들은 사실 육아 지식이 너무 적어서 탈이다. 그러니 둘 사이 말이 통하지 않아 육아 갈등이 심화되는 면이 있다. 아내가 아이에게 하는 행동이 도통 이해되지 않을 때, 아내가 하는 아이에 대한 고민이 전혀 와 닿지 않을 때, 아빠들은 엄마들을 극성이라고 탓하기보다 육아에 관한 기본적인 공부를 좀 더 했으면 좋겠다. 너무 바빠서 공부도 어렵고 도울 수 있는 물리적인 시간을 도저히 낼 수 없다면 아내의 이야기라도 좀 들어주자. 그렇게만 해줘도 아내의 육아는 훨씬 편안해진다.
2013.05.21
엄마생각 아이마음
김광호
아빠 육아
‘아이의 눈높이’ 다들 아시죠?
아이를 이해하려는 마음이 간절할수록 아이의 눈높이로 상황을 보아야 한다. 아이의 입장이 되면 그 작은 가슴에 화도 있고, 슬픔도 있고, 서운함도 있고, 기쁨도 있고, 두려움도 있고, 자존심도 있고, 질투도 있고, 오해도 있고,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들도 있다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그것이 부모를 포함한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 준 행동에 대한 반응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2013.05.14
엄마생각 아이마음
김광호
김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