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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하의 칸으로 소개하기] 보내지 못할 편지들
<월간 채널예스> 2023년 5월호
그녀가 사는 세상은 그녀를 너무나 빠르게 판단해 버렸다. 흐르는 시간 속에서 그녀는 답을 찾아보려 애쓰거나 이유 모를 후회를 하기도 한다. (2023.05.04)
『사랑하는 이모들』, 『youyouyou』 등 만화와 삽화 작업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근하 작가가 인상 깊게 읽은 책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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