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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하의 칸으로 소개하기] 회색 달과 노란 꿈

<월간 채널예스> 2023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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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꿈은 어느새 사라져버리고 말아. 폭발과 함께 사라지는 별처럼... (2023.03.16)


『사랑하는 이모들』, 『youyouyou』 등 만화와 삽화 작업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근하 작가가 인상 깊게 읽은 책을 소개합니다.

달과 경찰 MOONCOP
달과 경찰 MOONCOP
톰 골드 저 | 해바라기 프로젝트 역
에디시옹장물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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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근하(작가)

달과 경찰 MOONCOP

<톰 골드> 저/<해바라기 프로젝트> 역13,500원(10% + 5%)

"달에서 산다는 것… 다들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지루하고 바보같은 짓이라고 생각하겠죠.” 누가 달을 아름답다 했을까? 하늘은 어둡지, 물과 산소는 귀하지, 풀 한 포기 자랄 수 없는 거친 암석의 땅. 산책이라도 한번 나가려면 약 100kg에 이르는 무거운 우주복을 낑낑거리며 입어야 한다. 부푼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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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끝나지 않는 오월을 향한 간절한 노래

[2024 노벨문학상 수상] 1980년 5월 18일부터 열흘 간의 광주, 그리고 그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작가의 철저한 노력으로 담아낸 역작. 열다섯 살 소년 동호의 죽음을 중심으로 그 당시 고통받았지만, 역사에서 기록되지 않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꺼내 보이면서 그 시대를 증언한다.

고통 속에서도 타오르는, 어떤 사랑에 대하여

[2024 노벨문학상 수상] 2023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작이자 가장 최근작. 말해지지 않는 지난 시간들이 수십 년을 건너 한 외딴집에서 되살아난다. 깊은 어둠 속에서도 “지극한 사랑”이 불꽃처럼 뜨겁게 피어오른다. 작가의 바람처럼 이 작품은 “지극한 사랑에 대한 소설”이다.

전세계가 주목한 한강의 대표작

[2024 노벨문학상 수상] 2016년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한 장편소설이자 한강 소설가의 대표작. 보이지 않는 영혼의 고통을 식물적 상상력으로 표현해낸 섬세한 문장과 파격적인 내용이 큰 울림을 만들어낸다. 폭력의 악순환을 끊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나무가 되고자 한 여성의 이야기.

더럽혀지지 않는 어떤 흰 것에 관한 이야기

[2024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소설가의 아름답고 고요한 문체가 돋보이는, 한 편의 시와 같은 작품.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물고, 그 사이를 넘나드는 소설이다. ‘흰’이라는 한 글자에서 시작한 소설은 모든 애도의 시간을 문장들로 표현해냈다. 한강만이 표현할 수 있는 깊은 사유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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