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숲속의 소녀들] 설명할 수 없는 고통, 심인성 장애에 관한 이야기
『잠자는 숲속의 소녀들』
때로 질병은, 우리가 선택한 삶이 우리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는 신호가 된다. (2022.11.24)
스웨덴에 난민으로 온 아이 수백 명이 잠에 빠져 수년째 깨어나지 않는다. 영국의 신경과 전문의인 저자는 이 소식을 듣고 아이들을 찾아간다. 왜 깨어나지 않는 것일까? 어떻게 뇌가 완전히 건강하다고 밝혀진 사람이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을까? 저자는 스웨덴에서 쿠바, 카자흐스탄에서 콜롬비아까지 전 세계에서 심인성 장애를 경험한 공동체들을 찾아 나선다.
신경 경로가 온전한데 다리가 마비된 환자. 집단적으로 틱 장애를 얻고, 환각을 보고, 발작을 일으키는 소녀들. 각종 검사 결과가 완벽히 정상인데도 고통과 장애를 겪는 사람들. 어떻게 '마음'이라는 형체도 없는 존재가 발작을 일으키고, 사지를 마비시키는 것일까? 『잠자는 숲속의 소녀들』은 인간의 질병과 고통이 가진 낯선 측면을 탐구한 기록이자, 그것을 이해하려는 진지한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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