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스테디셀러가 궁금해] 동아시아 : 교양의 대중화를 꿈꾸다

과학, 인문 교양서, SF소설, 어린이 과학까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출판의 아카이브로서가 아니라, 출판의 어젠다와 트렌드를 만들어 나간다. (2020.09.09)

2020년 현재 만 22년의 역사를 품은 ‘동아시아’ 출판사는 과학, 인문, 교양서를 기반으로 허블 브랜드의 SF소설, 동아시아사이언스 브랜드의 어린이 과학 도서를 출간한다. 교양의 대중화, 특히 자연과학 분야를 교양화하는 것을 지향하고, 일반 대중과의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 ‘과학’에 꾸준히 관심을 갖는 이유는 넓은 의미에서 인문학과 교양으로 과학 담론을 대하기 때문이다. 동아시아는 출판의 아카이브로서가 아니라, 출판의 어젠다와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며 세상과 소통하고자 한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관내분실』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김초엽 작가의 첫 소설집. 타인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에 독자들의 공감이 더해져 여전히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출간 1년 만에 15만부를 돌파했다. (김초엽 저, 허블)


『아픔이 길이 되려면』

말하지 못한 상처도 ‘몸’은 기억하고 있다. 혐오발언, 고용 불안, 차별, 참사 등 사회적 상처가 어떻게 우리 몸을 아프게 하는지, 사회가 개인의 몸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여러 연구 사례를 통해 이야기한 책이다. 출간되자마자 주요 언론사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8만 부가 판매되었다. (김승섭 저, 동아시아)


『이상한 정상 가족』

문재인 대통령이 읽고 저자에게 편지를 보냈다. 추천도서가 아니라 편지 말이다. 누가 정상가족과 비정상가족을 규정하는가? 자녀 체벌, 미혼모 차별, 해외입양 등 대한민국 가족주의의 민낯을 이야기하며, 주요 언론사 '올해의 책'을 수상했다. (김희경 저, 동아시아)


『떨림과 울림』

물리학자 김상욱의 강연은 폭 빠져들게 된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물리학의 개념들을 일상에 빗대어 쉽게 설명해 준다. 문장은 아름답고 시선은 새롭다. 과학에 관심을 크게 두지 않던 독자들까지 궁금하게 만드는 특별한 힘으로 8만 독자를 만났다. (김상욱 저, 동아시아)


『세상물정의 물리학』

“앗, 이런 과학자도 있군요.” 통계물리학이란 낯선 단어로 일상의 궁금증을 탐구하는 과학자가 나타났다. 인문학적 주제와 우리 사회의 작동 방식에 관심이 많은 물리학자 김범준 교수의 책. 『관계의 과학』과 더불어 ‘사회관계’에 관심이 많은 인문 독자들까지 끌어 들였다. (김범준 저, 동아시아)


추천기사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엄지혜


eumji01@naver.com

오늘의 책

트럼프의 귀환, 위기인가? 기회인가?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을 거머쥔 트럼프. 글로벌 무역 질서를 뒤흔들 트럼프 2기 정부의 명암과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국제 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설명하는 박종훈 저자의 신간이다. 강경한 슈퍼 트럼프의 시대에 직면한 대한민국이 어떠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지 그 전략을 제시한다.

이래도 안 읽으실 건가요

텍스트 힙에는 별다른 이유가 없다. 독서가 우리 삶에 필요해서다. 일본 뇌과학계 권위자가 뇌과학으로 입증하는 독서 예찬론. 책을 읽으면 뇌가 깨어난다. 집중력이 높아지고 이해력이 상승하며 즐겁기까지 하다. 책의 장르는 상관 없다. 어떤 책이든 일단 읽으면 삶이 윤택해진다.

죽음을 부르는 저주받은 소설

출간 즉시 “새로운 대표작”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 관련 영상을 제작하려 하면 재앙을 몰고 다니는, 저주받은 소설 『밤이 끝나는 곳』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된다. 등장인물들이 함께 떠난 크루즈 여행 중 숨겨진 진실과 사라진 작가의 그림자가 서서히 밝혀진다.

우리 아이 영어 공부, 이렇게만 하세요!

영어교육 전문가이자 유튜브 <교집합 스튜디오> 멘토 권태형 소장의 첫 영어 자녀 교육서.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 영어 교육의 현실과 아이들의 다양한 학습 성향에 맞는 영어 학습법을 제시한다. 학부모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과 실천 방안을 담았다.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