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생각』 3주 연속 1위 차지하며 인기 지속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출간되며 종이책, 전자책 동시 인기… 30대 여성 선택 받아
전자책 분야, 『사나운 새벽 7』이 두 달만에 다시 1위 자리를 탈환
온 국민이 궁금해하는 안철수 교수의 마음의 기록 『안철수의 생각』이 3주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인기에 박차를 가했다. 이어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2위, 이병률 시인이 7년만에 출간한 여행산문집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도 3위 자리를 지켰다. 현자들의 지혜를 통해 행복을 말하는 칼 필레머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이 4위, 김난도 교수의『아프니까 청춘이다』는 5위를 유지했다.
금주에는 신간 도서들이 베스트셀러 20위권 내에 진입해 눈에 띈다.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사태를 다룬 공지영의 첫 르포르타주 『의자놀이』가 출간 첫 주만에 10위로 이름을 올렸으며, 백영옥의 3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이 12위를 차지했다.
우리 아이 지혜롭게 키우는 법을 담은 법륜 스님의 『엄마 수업』이 13위를 유지했고,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선영의 청소년 소설 『시간을 파는 상점』은 한계단 상승한 14위에, 이어 한국적 상식을 깨고 성공한 현대카드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방법에 대해 담은 이지훈 기자의 『현대카드 이야기』가 15위로 순위에 재진입했다. 어린이 한문 학습서 『마법천자문 22』가 17위로 출간 직후 부터 7주간 순위권을 지키며 멈추지 않는 인기를 보여줬다. 이어 내향성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수잔 케인의 『콰이어트』, 전 세계 글로벌 리더 150명을 20년간 탐구한 연구 보고서 『멀티플라이어』가 18와 19위에 올랐고 신경숙의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20위를 차지했다.
외계인과 거래를 하시겠습니까? 『리보와 앤』 어윤정 작가의 어린이 SF 동화. 연필을 간식으로 사 먹고, 콩나물을 나무처럼 키우고, 똥 기저귀가 불티나게 팔린다고? 한 달에 한 번, 외계인과 중고 거래를 할 수 있는 빅뱅 마켓. 그곳에서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사건들과 반전, 그리고 감동적인 이야기.